공각기동대

작품

공각기동대(攻殻機動隊, GHOST IN THE SHELL)는 시로 마사무네가 지은 코믹스 작품, 그리고 여기서 파생된 애니메이션, 소설 등의 작품들을 가리킨다. 이 작품은 넓게는 전뇌가 보급된 근미래사회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디스토피아를, 좁게는 작품의 중심이 되는 정치 기관 '공안 9과'의 행적을 그리고 있다.

등장인물

더 많은 내용은 공각기동대/등장인물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성우진은 애니메이션 (극장판, TVA) / 애니메이션 (ARISE)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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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나기 모토코 (草薙 素子) 또는 소령 (少佐)

CV. 타나카 아츠코 / 사카모토 마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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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카와 다이스케 (荒巻 大輔)

CV. 사카 오사무 / 쥬쿠 잇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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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 (バトー)

CV. 오오츠카 아키오 / 마츠다 켄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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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구사 (トグサ)

CV. 야마데라 코이치 / 신가키 타루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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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 (イシカワ)

CV. 타카노 유타카 / 단 토모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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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サイトー)

CV. 오오카와 토오루 / 타쿠로 나카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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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즈 (パズ)

CV. 오노즈카 타카시 / 우에다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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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머 (ボーマ)

CV. 야마구치 타로 / 나카이 카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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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마 (アズマ)

CV. 테라소마 마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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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タチコマ)

CV. 타마가와 사키코

코믹스 (원작)

공각기동대 시리즈의 원작. 시로 마사무네가 구성했으며 1989년 5월부터 연재되었다. 제1권인 The Ghost in the Shell 의 후속작 Manmachine Interface는 만화잡지 <영 매거진>에 큰 폭으로 수정 및 추가가 되어, 2000년에는 포스터/클리어 파일/후치코마 가동 피겨 등을 동고한 호화판 <SOLID BOX>, 이듬해에는 통상판이 발매되었다. 통상판에서는 과격한 성 묘사가 있던 일부 페이지가 삭제되었다.

• 공각기동대 1권 (KC 디럭스판) : 1991년 10월 발행
• 공각기동대 2권 (KC 디럭스판) : 2001년 6월 28일 발행
• 공각기동대 THE GHOST IN THE SHELL : 1991년 10월 발행
  • 인형조종사에 관한 일련의 사건의 전말.
• 공각기동대 1.5 HUMAN-ERROR PROCESSER : 2003년 7월 발행
  • 모토코가 떠난 이후의 공안 9과의 모습.
• 공각기동대 2 MANMACHINE INTERFACE : 2001년 6월 발행
  • 공안 9과를 떠난 모토코와 그 동위체들의 이야기.
• 공각기동대 THE GHOST IN THE SHELL 바이링걸 판 : 2002년 9월 발행

줄거리

2029년의 지구는 비약적으로 발달한 기술 문명을 바탕으로 전세계가 전자 통신망으로 연결되어 있는 곳이다. '공각기동대'는 이 시대를 전후하여 활동하는 정부의 특수 기관으로, 작품 내에서는 지금도 일본에 실재하는 기구인 국가공안위원회 소속 가상 집단 '공안 9과'의 다른 이름이다. 이 집단은 전자 네트워크 해킹이나 생화학 무기 등등 최첨단 기술에 근거하였거나 연관되어 있는 범죄에 대응하는 일에 특화되어 있으며, 각각 야전 군인이나 특수 기동대원, 일본 경찰청 소속 형사 등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흔히 소령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대원들을 실전 지휘하는 여성 쿠사나기 모토코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마사무네의 원작은 작품내에 사색적인 면이 포함되어 있지만 오시이 마모루의 애니메이션과 달리 비교적 유희성을 포함하는 가벼운 작품으로, 내용상 주요한 갈등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본래의 신체를 거의 잃고 몸의 대부분이 기계로 되어 있는 모토코의 내적 갈등. '나'란 누구인지, 쿠사나기 모토코의 실체는 무형의 정신인지 아니면 전자 기판과 마이크로프로세서, 몇 그램의 뇌세포로 이루어진 사고 회로인지에 대한 고민
• 인공 지능을 만들어낼 목적인 것으로 알려진 '일급 비밀 프로젝트 2501'의 결과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 수준급의 해커 '인형사'와 공안 9과가 벌이는 갈등

공각기동대에는 시각적으로 보이지 않게 되는 장비인 '광학미채', 인공지능을 가지고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다각전차 '타치코마', 케이블을 직접 연결해 정신이 전자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게 개조된 뇌인 '전뇌', 전뇌를 통해 조종할 수 있으며 통상적인 신체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이나 세밀한 제어가 가능한 기계 몸인 '의체' 등 사이버펑크 분위기의 소재들이 등장하며, 이후에 등장한 수많은 과학 소설 계통의 작품들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GHOST IN THE SHELL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1995년에 만들어낸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 이후 리뉴얼되어 <GHOST IN THE SHELL / 공각기동대 2.0>이, 2008년 7월 12일부터 전국 5개 대도시에서 한정 극장 공개되었다.

당시의 일본에 익숙하지 않은 SF소설적 장르 때문에 일본에서의 흥행성적은 평범했으나, 미국에서는 빌보드 잡지의 비디오 주간 매상 1위를 기록하는 등(1996년 8월 24일),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일본에의 역수입이라는 독특한 형태로 일본에서도 재평가되었다. 또, 워샤우스키 형제 제작의 영화 <매트릭스>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법 가벼운 원작 만화와 달리 전체적으로 느와르적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는데, 이것은 오시이 마모루가 느와르 필름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에서의 비디오 및 DVD 매상은 130만 권를 기록했다 (일본경제신문 2002년 7월 21일자 조간). 덧붙여 파생작인 게임 <공각기동대 GHOST IN THE SHELL>은 캐스팅이 완전히 다르며 내용도 애니메보다 원작에 가깝다.

줄거리

타인의 컴퓨터를 고스트 해킹하고 인형처럼 조종하는 국제 수배중인 해커, 통칭 '인형조종사'가 일본에 입국했다는 정보를 받아 국가비밀조직 공안 9과는 수사를 개시하지만 인형조종사의 정체는 잡을 수 없었다. 그런 가운데, 정부 납품업자인 의체 메이커 메가텍 보디 사의 제조 라인이 만들어 낸 여성형의 의체가 인형조종사에게 탈취당해 해킹당한 의체인 채 도주하지만, 교통사고를 당해 공안 9과에 의해 수거, 조사를 받게 된다. 조사 도중 전뇌를 갖고 있지 않은 의체에 고스트(영혼)가 깃든 징후를 발견하고 9과는 미스테리의 추적에 나선다.

INNOCENCE

애니메이션 영화 1기에 이어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2004년에 만들어낸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 작화에는 야마시타 마사히토 외 유명 원화가 38명이 참가했다. 2004년 제25회 일본 SF대상 수상.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 사상 최초로 제57회 칸느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출품.

줄거리

쿠사나기 모토코 소령(통칭 소령)의 실종으로부터 4년 후인 2032년, 양산형 애완용 안드로이드(여성형이므로 정확히는 가이노이드) '로크스 소르스 사제 Type2052 하다리(HADALY)'가 원인불명의 폭주를 일으켜 자신의 소유주를 살해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했다. 피해자 중에 정치가나 옛 공안 관계자가 있었으므로 공안 9과가 수사를 담당하게 되며, 9과의 멤버 바토는 새 파트너 토구사와 함께 수사를 시작한다.

TV 애니메이션

STAND ALONE COMPLEX

코믹스 공각기동대를 바탕으로 구성된 첫 TVA 시리즈. (S.A.C.는 일반적으로 에스에이씨, 또는 삭크라고 읽는다) 제2화 "폭주의 증명 TESTATION" 은 <헤세이 14년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시리즈 전체가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페어 2003 공모 · 애니메이션 작품 부문 우수 작품상>을 각각 수상한 경력이 있다.

원작 코믹스나 극장판 <GHOST IN THE SHELL>과는 등장인물과 시대배경, 무대설정 등이 같지만, 시나리오가 전혀 다른 제3의 공각기동대 시리즈. 원작/극장판은 인형조종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본 작품에서는 '쿠사나기 모토코 소령이 인형조종사를 만나지 않고 공안 9과에 남아있었다면'이라는 전제하의 패러렐 월드를 무대로 한다. 그러나 오리지널 스토리 구성과 함께 원작 및 극장판에 대한 존중을 곳곳에 표현하고 있으며 포스트사이버펑크적 문제를 주제를 다루고 있다. 또 TV시리즈에선 공안 9과 자체가 주인공인 시점에서 전개되므로 극장판에서 등장하지 않은 과원의 활약도 볼 수 있다.

제 1시리즈는 전부 26화로 각 1화마다 완결을 맺는 옴니버스에 가까운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웃는 남자 사건" 이라는 극장형 범죄를 중심적으로 취급한 부분을 삽입함으로써 옴니버스 부분을 "a stand alone episode" 그리고 웃는 남자 사건 이야기를 "complex episodes"로 나누고 있으며 각각의 부제화면의 배경색을 초록과 파랑으로 확실히 구분하고 있다.

2005 년에는 "웃는 남자 사건" 관련 에피소드를 160분으로 정리한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The Laughing Man>이 제작되어 DVD로 발매되었다. 본작 및 속편 <S.A.C. 2nd GIG>의 DVD+비디오 누계 출하갯수는 총 150만 매에 달한다.

S.A.C. 2nd GIG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2번째 시즌. 스탭은 전작과 거의 같지만, 스토리 컨셉트 기획에 총감독인 오시이 마모루가 참가했다.

주된 스토리는 '개별 11인'을 자칭하는 테러리스트의 사건을 발단으로, 공안 9과 부활의 경위부터 9과와 적대하는 내각정보청의 등장, 개별의 11 인사건과 거기에 따르는 쿠제의 등장으로부터 그 추적의 모양, 그 외 옴니버스형 에피소드를 끼워 넣으면서 전개하고 있다. 후반은 내각정보청의 정보조작에 의한 초위 난민의 봉기, 쿠제의 행동이나 데지마 공격에 이르는 경위 등이 그려진다.

2006년에는 '개별의 11인 사건'을 그린 에피소드를 약 160분으로 정리한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Individual Eleven>가 제작되어 DVD로 릴리즈 되었다.

S.A.C. Solid State Society

단편 OVA로 구성되어 2006년 9월에 TV방영 형태로 전달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후속작. 전작 <공각기동대 S.A.C. 2nd GIG>에서 2년 후인 서기 2034년이 무대로, 쿠사나기 소령의 실종으로부터 2년 후 토구사가 조직을 인솔해 멤버도 큰폭으로 증원된 신생 공안 9과에 의한 초 위저드급 해커 '괴뢰회'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약 105 분의 장편 작품. 제작비는 3억 6000만 엔에 달하는 대작이다.

줄거리

'개별 11인 사건' 이후, 쿠사나기 소령이 공안 9과를 떠난 지로부터 2년이 흐른 2034년. 조직의 중심인 쿠사나기가 실종됨에 따라 조직의 변혁을 피할 수 없게 된 공안 9과는, 과원을 큰폭으로 늘려 수사활동이나 계층에 변화가 일어난다.

그 가운데, 시아크 공화국 잔당의 특수공작원에 의한 테러 계획이 판명되고, 9과의 실질적 리더가 된 토구사가 인솔하는 9과가 수사를 개시. 그런데 바로 그 특수공작원들이 차례차례 이유 불명의 자살을 행한다. 신하마 국제 공항에서는, 9과의 눈앞에서 1명의 공작원이 "괴뢰회가 온다!"라고 알 수 없는 말을 남기며 자살한다.

한편, 단독으로 테러 사건의 수사를 실시하고 있던 바트는 쿠사나기와 재회한다. 쿠사나기는 바트에게 "Solid State에는 접근하지 말아라" 라고 알 수 없는 경고를 한다.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바트는 쿠사나기가 '괴뢰회'가 아닐까 의심하기 시작한다.

공각기동대 ARISE ALTERNATIVE ARCHITECTURE

OVA <공각기동대 ARISE>의 TV 시리즈 편집판.

관련 사이트

• (일본어) Production I.G 공식 사이트
• (일본어) 공각기동대 S.A.C 공식 사이트
• (일본어) 공각기동대 S.A.C - Production I.G내 소개 페이지
• (일본어) 공각기동대 S.A.C. - ntv내 소개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