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야마 히요리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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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야마 히요리(西山 ひより)는 <히요코이>의 주인공으로, 소심하고 낯가림이 심한 고교생 소녀이다. 고등학교 입학식 전날 교통사고를 당해 쭉 입원해 있었기 때문에 8개월이나 지나 학년이 거의 끝나갈 무렵인 12월에 처음으로 등교했고, 낯선 분위기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옆자리 남학생인 히로세 유신이 히요리에게 손을 뻗어 긴장을 풀어 준 덕분에 조금씩 주변에 친구를 만들어가기 시작하고, 동시에 유신을 몰래 좋아하게 된다.

병아리를 닮은 히요리

히요리는 전혀 고교생처럼 보이지 않을 정도로 키가 작다. 1학년 때는 140cm여서, 고교생 중에서도 엄청난 장신인 유신과 50cm나 차이가 나 두 사람이 서 있으면 언밸런스한 그림이 만들어진다. 히요리 본인은 이런 작은 키에 강한 컴플렉스를 가진 모양. 2학년 때는 2cm 자라서 142cm가 됐지만 유신도 190cm에서 192cm가 됐기 때문에 키 차이는 그대로.

키가 작을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처럼 귀엽게 생겼기 때문에 '병아리 같다'는 이미지로 반 전체에 알려져 있고, 히요코(병아리)라는 별명도 붙었다.

기타

오랫동안 학교에 다니지 못했지만 집에서 꾸준히 공부했기 때문에 성적은 좋은 편. 그래서 성적이 나쁜 유신이나 나츠키는 히요리에게 도움을 받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