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밥

작품

던전 밥(ダンジョン飯)은 쿠이 료코가 연 10회 간행되는 만화잡지 하루타에서 연재 중인 일본의 코믹스다. 고전 RPG <위저드리>를 연상케 하는 배경에서 코미컬한 터치로 던전 내의 몬스터를 현실의 조리방법으로 요리해 먹는다는, 독특한 풍미의 판타지 요리 모험 만화.

코믹 나탈리 대상 2015에서 제1위를 수상했다.

줄거리

던전 깊은 곳에서 드래곤의 습격을 받고 돈과 식량을 잃은 모험자 라이오스 일행. 더구나 라이오스의 여동생 파린마저 드래곤에게 꿀꺽 잡아먹히고 말았는데…. 여동생이 완전히 소화되기 전에 한시라도 빨리 구출하려 하지만, 돈과 식량이 없기에 막막한 실정이었다.

그때, 라이오스는 결의한다. "그래, 몬스터를 먹자!"

식료를 던전 내에서 자급자족하며 드래곤의 토벌을 노리는 라이오스. 슬라임, 바실리스크, 미믹… 흉포한 몬스터들을 잡아먹으면서 던전을 돌파하는 모험이 시작된다.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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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오스 (ライオス)

인간 남성으로 갑옷을 두른 전사. 파티의 리더이자 드래곤에게 잡아먹힌 파린의 오빠다. 경험 많고 뛰어난 전사지만 심각한 마물 매니아. 마물을 먹자는 결의를 하기 전부터도 마물의 생태 및 능력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윽고 '맛도 알고 싶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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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실 (マルシル)

엘프 여성으로 마법사. 파린과 친한 사이로 치르책과 함께 파티에 남아 그녀의 구출 작전에 착수한다. 상식적인 성품이라 라이오스의 '마물을 식량으로 삼는다'라는 계획에 가장 거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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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르책 (チルチャック)

하프풋 남성으로 열쇠 기술자(鍵師). 어린 소년처럼 보이지만 그건 종족적인 특징이다. 가벼운 몸놀림과 손재주를 무기로 문과 보물상자를 따는 역할, 위험한 함정을 해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마르실과 마찬가지로 마물을 먹는 것에는 거부감이 있지만 그녀보다는 유연한 사고방식인지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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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시 (センシ)

드워프 남성으로 도끼를 든 전사. 등에는 큼직한 냄비를 메고 있으며 조리도구와 식기를 늘 지참하고 다닌다. 10년 이상 미궁에서 마물식 연구를 해온 괴짜. 마물식에 도전하는 라이오스의 모습을 본 것을 계기로 파티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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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린 (ファリン)

인간 여성으로 승려. 라이오스의 여동생으로, 레드 드래곤과의 전투에서 오빠를 감싸고 대신 그 입에 물렸다. 마지막 순간에 파린이 사용한 전이 주문으로 그녀를 제외한 파티원들은 무사히 지상으로 돌아갔지만, 파린만은 드래곤에게 삼켜져서 돌아가지 못했다.

코믹스

정식 연재는 '하루타' Vol.11부터 개시했지만, Vol.10부터 예고 만화(단행본 1권 미수록)를 게재했었다.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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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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