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무라 키리카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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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무라 키리카(沢村 キリカ)는 나와 이치노의 게임동호회 활동일지의 히로인 중 한 명으로, 주인공 시로사키 소지를 몹시 좋아해 소지가 게임 동호회에 입부하자 따라 들어가 함께 부활동을 시작한다. 소지와 함께 게임 동호회를 만든 모리츠카 이치노 역시 소지를 좋아하고 있기 때문에 둘은 언제나 티격태격 싸우고 있으며, 앞다투어 소지를 차지하려고 유혹을 시도하는 게 일상이 되어 버렸다.

키리카는 언제나 매우 밝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나타날 때는 '소지 러브~(ソージラブー)'라고 말하면서 바디 공격을 하는 일이 잦다. 하지만 때로는 시니컬하게 변해서 '그거야말로 나쁜 농담이네(それこそバッドジョークだねっ)'라고 말버릇처럼 츳코미를 걸기도 한다.

외모

은발을 트윈테일로 묶고 다니며, 푸른 눈동자를 가졌고 가슴이 상당히 크다. 가슴 사이즈는 다른 히로인들에게서 질투와 부러움 섞인 시선을 받는 이유가 되기도 하고, 이치노와의 말싸움 소재가 되기도 한다.

키리카는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학원에 있는 여러 종류의 교복을 모두 갖고서 틈날 때마다 입을 교복을 바꾸고 있다.

키리카의 능력

변신하는 능력 도화사의 영광(道化師の栄光)을 갖고 있다. 그 댓가로 매년 생일마다 기억을 잃기 때문에, 키리카는 그에 대비해서 생일 전마다 일기를 붙인 유서를 남기고 있다.

라노베 6권에서는 [네타] 이 능력을 만든 것이 소지라는 것이 밝혀졌고, 키리카가 10살 때 쓴 일기에 '소지를 죽인다'라는 대목 또한 발견한다. 7권에서는 [네타] 키리카가 일기에 있던 기억을 모두 되찾자 10살 때 모습으로 돌아갔지만, 7권이 끝날 즈음에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