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젠인 나기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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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 |[[분류:{{{등장작품{{#var:i}}}}}]]{{ #vardefine:i | }} }} 산젠인 나기(三千院 凪)는 하야테처럼!의 히로인으로, 산젠인 재벌가의 하나뿐인 외동딸이다. 이름인 나기(ナギ)는 어머니가 '세상의 모든 것을 후려쳐 쓰러뜨려라(この世のすべてを ナギ 倒せ)' 는 염원을 담아 지은 이름이다. 아버지는 철이 들 무렵에, 어머니는 나기가 5살 때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유일한 직계 혈족은 할아버지뿐이지만 사이는 그다지 좋지 않다.

크리스마스 파티 도중 싫증을 느끼고 빠져나왔지만 심각한 방향치였기 때문에 길을 잃고 헤메던 도중 수상한 두 남자와 맞닥뜨리고, 이를 도와준 하야테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 당시 하야테는 나기를 납치하려는 의도로 접근한 것이었지만, 그 때 하야테가 내뱉은 말들을 고백으로 오해했고 후에 납치된 자신을 온몸을 던져 구해낸 하야테의 모습을 보며 첫눈에 반해버린다. 그 후 하야테가 지고 있는 빚을 모두 갚아주는 대신 자신의 집에서 일하라는 조건으로 그를 집사로 고용한다.

성격

변덕스럽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에 재벌로서의 프라이드도 지니고 있어 매우 다루기 까다로운 상대. 그래서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거나 사과하는 것에 서투르다.

재벌가의 따님이었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납치의 표적으로 삼아지는 일이 적지 않았고, 그 영향으로 점차 집 밖에 나가는 것을 꺼려하는 히키코모리 성향을 띠게 되었다. 때문에 학교 등교도 제대로 하지 않고, 등교하는 날에도 멋대로 수업을 빼먹는 일이 잦다.

능력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영재 교육을 받아 왔고, 하쿠오 학원의 월반 제도로 13세의 나이에 고등학교 1학년이 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성적을 내고 있는 등 기본적으로 천재성을 지닌 캐릭터. 8개 국어를 말할 수 있고, 가창력도 뛰어나다. 경제학 지식에도 능통해서 본인 스스로도 '산젠인 가의 유산이 없어도 주식 시장이 있으면 돈 관련으로는 걱정할 것이 없다' 고 인정하고 있다. 만화를 그리는 실력도 상당히 뛰어난 편.

외모

금발에 녹색 눈을 가졌으며, 아래쪽에서 투 사이드 업으로 묶은 헤어 스타일이 특징. 13세라는 나이에 비해 상당히 작은 체형의 소유자로 본인도 이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매일 아침 우유를 마시지만 전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하야테와 사쿠야에게 발육이 부족한 아이라고 인식되고 있다.

취미

밖에 잘 나가지 않게 되면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만화나 게임, 애니메이션 등에 빠져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