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냐 알스트레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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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알스트레임(アーニャ・アールストレイム)은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R2의 등장인물로,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황제 샤를 지 브리타니아 직속 최강의 열두 기사인 '나이트 오브 라운즈'의 최연소 멤버이자 여섯 번째 기사인 '나이트 오브 식스'이다. 라운즈의 일원답게 상당한 실력을 갖춘 파일럿이며 가장 노출도 높은 의상을 입고 있다. 집안은 황실의 아리에스 궁에 출입할 수 있을 정도의 명문 귀족이라고 한다.

말수가 적고 조용하지만 학교 이벤트에서 전용기 몰드레드를 출격시키는 일반 상식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취미는 휴대폰 블로그 기록 갱신,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곤 한다. 스자쿠에게 인간의 기억을 신용하지 않는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스자쿠는 그녀에게 기억을 조작하는 황제의 기어스가 걸려 있는 게 아닌지 의심했다.

몰드레드

파일:몰드레드.png

몰드레드

전용 나이트메어 프레임은 몰드레드이다. 중형급으로 기체의 무기는 어깨의 4연장 하드론포. 슈타르크 하드론은 일격에 중화연방의 천제88능을 붕괴시킬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장비된 실드는 실탄 공격과 물리적 타격을 대부분 봉쇄해낼 정도의 견고함을 자랑한다.

행적

나이트 오브 라운즈로서 R2의 작중 주요전투에 모두 참가했다. 중화연방 사건 때 이후 같은 나이트 오브 라운즈인 지노와 함께 사립 애쉬포드 학원에 입학, 학생회의 일원이 된다.

제로를 쫓던 중 그녀에게 걸려있던 기어스가 발현, 를르슈와 나나리의 어머니인 마리안느 비 브리타니아의 영혼이 빙의되어 있었음이 밝혀진다. C.C의 아카츠키와 교전했을 때 를르슈 가족의 이미지를 본 것, 어린 시절의 를르슈를 알고 있었던 것, 기록과 기억이 일치하지 않는 것은 모두 이 때문이었다. 8년 전 예법을 배우러 궁에 출입하던 중 아냐는 V.V에 의한 마리안느 살해를 목격하고, 마음을 건너는 마리안느의 기어스에 걸렸던 것.

C의 세계에서 마리안느와 샤를이 소멸된 후에는 슈나이젤의 편에서 라운즈로서 를르슈 군과 대치한다. 제레미아 고트발트와의 전투에서 그의 서덜랜드 지크를 대파하지만 서덜랜드를 자폭시켜 접근해온 제레미아에게 패한다. 이 때 제레미아가 기어스 캔슬러를 이용하여 아냐에게 걸려있던 마리안느의 기어스를 해제한다. 이후 처형대에 끌려가지만 를르슈가 암살되자 풀려나고, 제레미아의 오렌지 농장 일을 도우면서 살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