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장:유리

11화[편집 / 원본 편집]

  • 마지막 남은 이정표 (最後に残った道しるべ)
    • 2011년 4월 21일 방영
    • 각본 : 우로부치 겐 / 콘티:이토 토모히코 / 연출:와타나베 토모히코 / 작화감독:미야마에 신이치, 후지사와 토시유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호무라의 집에 나타난 큐베는 가설을 한 가지 내놓는다. 마도카의 비정상적일정도로 강력한 마력은 호무라의 수많은 루프로 인해 마도카에게 인과율이 집속된 결과물이라는 것. 결국 마도카는 하나의 우주를 창조하거나 파괴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마력을 가진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덕분이네, 호무라. 네가 마도카를 최고의 마녀로 키워준거야.

사야카의 장례식이 조용하게 열리고, 사야카와 쿄코가 죽어 절망한 마도카에게 큐베가 찾아온다. 마도카는 큐베에게 두 사람이 죽은 건 너 때문인데 아무 느낌도 들지 않느냐고 묻지만, 큐베는 덤덤하게 마법소녀와 인큐베이터 사이에 존재하는 인류의 진실에 대해 알려준다. 마도카는 마녀가 되어버린 마법소녀들의 운명에 절망하고, 큐베에게 분노를 느낀다.

쿄코로부터 곧 최악의 마녀가 올 거라는 말을 들었던 마도카는 호무라를 찾아간다. 마도카는 함께 싸우고 싶다는 뜻을 전하지만, 호무라는 발푸르기스의 밤은 자신 혼자서도 상대할 수 있다며, 쿄코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 그녀와 협력했던 것이라 차갑게 말한다. 하지만 마도카는 호무라가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직감하고, 눈물을 보인다. 호무라는 마도카의 모습에 동요하여 자신의 정체와 목적을 고백한다.

부탁이야 마도카. 내가 널 지키게 해 줘.

드디어 발푸르기스의 밤이 출현하고, 호무라는 각종 무기의 압도적인 화력을 쏟아부어 발푸르기스의 밤에게 맞선다.

한편, 피난소의 마도카를 찾아간 큐베는 호무라가 싸우는 이유는 아직 희망을 찾고 있기 때문이며, 포기하는 순간 그리프 시드가 될 것이라 말한다. 마도카는 호무라를 구하기 위해 피난소를 나선다.

발푸르기스의 밤과 싸워 중상을 입고 시간을 되돌리려던 호무라는, 시간을 반복하면 마도카에게 더한 인과율과 마력이 집중되어 큐베의 목표물이 되고, 마법소녀 계약 끝에 최악의 마녀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반복된 사투가 마도카를 구하기는커녕 그녀를 운명의 구렁텅이 속으로 밀어넣었음을 깨달은 순간, 호무라의 소울젬이 급속히 오염된다. 그 순간, 마도카와 큐베가 그녀의 앞에 나타난다.

오프닝, 엔딩[편집 / 원본 편집]

오프닝 엔드컷으로 마법소녀 5인의 일러스트가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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