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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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イリヤスフィール・フォン・アインツベルン)은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히로인이다. 애칭은 이리야. 원작인 <Fate/stay night>와 팬디스크 <Fate/hollow ataraxia>에서는 서브 히로인으로 등장하며, 파생작품인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리야스필은 시작의 세 가문 중 하나인 아인츠베른 집안의 유일한 후손으로, 호문쿨루스인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과 인간 에미야 키리츠구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기본적으로 솔직하고 천진난만한 성격이지만, 오랫동안 바깥 세계를 보지 못하고 아인츠베른의 성에서만 지낸 탓인지 일반 상식이나 윤리관이 부족하며, 특히 적을 죽이는 데 대한 저항감을 느끼지 못한다.[1]
외모[편집 / 원본 편집]
선천적으로 몸집이 무척 작아서, 유아 시절을 그린 <Fate/Zero>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이후인 <Fate/stay night>에서조차 키가 130cm를 조금 넘는 정도이다. 이것은 어머니 아이리스필의 태내에 있었을 때 아인츠베른 가문으로부터 여러 가지 마술적인 시술을 했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육체적인 성장이 어느 순간 멈춰 버렸기 때문이다.
마술사로서의 이리야스필[편집 / 원본 편집]
이리야스필은 마술사로서의 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육체가 마술회로 그 자체이며, 특제 영주를 사용하기 위한 최고의 마스터 적성과 마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행동거지는 어린아이지만 마술사로서, 또한 귀족 가문의 프린세스로서의 위엄도 있어서, 주인공 시로의 시점에서 보면 여동생적인 면과 누님적인 면이 공존하는 상대라고 할 수 있다.
버서커의 마스터[편집 / 원본 편집]
이리야스필은 제5차 성배전쟁에서는 강력한 서번트 버서커와 계약한 마스터가 된다. 버서커는 이리야에게 있어 단지 최강의 시종인 것이 아니라 '겨울의 성'에서 고립되어 있었던 그녀의 보호자 같은 존재이기도 해서, 통상 사역마 취급받는 서번트와는 달리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에미야 시로와의 관계[편집 / 원본 편집]
아버지가 에미야 키리츠구이기 때문에, 시로와는 피가 섞이지 않은 배다른 남매 관계이다. 아인츠베른 가문은 아이리스필과 이리야스필이 마지막 후손이기 때문에, 딱히 친척이 없는 이리야스필은 시로를 마지막 남은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고, 시로를 잃어버려 고독하게 남겨질 것을 몹시 두려워하고 있다. 시로를 부를 때는 오빠(お兄ちゃん)라고 부르며, 성배전쟁이 시작되고 난 후에는 이전보다 더욱 강한 집착을 보인다.
하지만 본편에서 히로인으로서 이리야스필 전용의 루트는 없는데, 본래는 루트가 만들어질 계획이었으나 시간 사정 때문에 빠졌다고 한다. ≪ 출처 필요
프리즈마☆이리야에서의 모습[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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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야를 주인공으로 그려진 스핀오프 만화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에서는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는 초등학생 캐릭터로 등장한다. 가문이 몰락해 사용인 세라, 리즈와 함께 일본의 주택에 와서 생활중이며,[2] 후지무라 타이가가 이리야의 담임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프리즈마☆이리야>의 이리야와 본편의 이리야는 몇몇 부분에서 설정상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본편 이리야의 생일은 11월 20일[3]이지만, <프리즈마☆이리야>에서 이리야의 생일은 7월 20일이다.
프리즈마☆이리야[편집 / 원본 편집]
어느 날, 토오사카 린에게 주어졌던 마법봉 '매지컬 루비'의 속임수에 넘어가 얼떨결에 린 대신 마법소녀의 계약을 맺고, 폭주 상태의 영령이 봉인된 '클래스 카드'를 회수하는 일을 시작하게 된다.
마법소녀는 그 상상력만큼 다양한 마법을 구사할 수 있다는 설정상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마법소녀를 꿈꿨던' 순수한 어린이 이리야는 마법소녀의 적성이 충분했지만, 매번 목숨을 걸고 영령과 싸워야 하는 마법소녀의 운명을 견디지 못하고 마법소녀를 그만둔다.
하지만 또래 친구 미유를 구하기 위해 다시금 마법소녀로 복귀해, 모든 클래스 카드를 회수하기 위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