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코 테츠야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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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코 테츠야(黒子 テツヤ)는 쿠로코의 농구의 주인공. 눈 앞에 있어도 전혀 깨달을 수 없을 만큼 눈에 띄지 않는 소년. 무표정에 누구한테나 공손한 말투로 대하지만 진심으로 화가 났을 때는 말투가 달라진다. 너그럽고 의젓하지만 하고 싶은 말은 확실하게 하는 성격. 좋아하는 것은 바닐라 쉐이크와 독서(주로 문학 작품). 학력은 평균적이지만 그 중에서도 국어를 제일 잘한다. 도서 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다.

농구

테이코 중학교의 농구부 출신. '기적의 세대'라고 불리는 5명의 천재들에게도 인정 받은 환상의 식스맨. 신체 능력은 거의 한계라고 할 정도로 낮으며, 개인기에서도 프리의 레이업 슛조차 넣을 수 없을 정도의 실력이지만 자신의 존재감이 없는 것과 시선을 유도하는 기술을 응용한 미스 디렉션으로 적의 마크를 자유자재로 주고 받아 화려한 스틸과 패스워크로 팀을 득점으로 이끈다.

기술

미스 디렉션

마술 등에서 사람들의 의식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는 테크닉. 본작에서는 '천성인 존재감이 없는 것을 이용하여 타인의 눈을 자신에게서 빗나가게 하는 쿠로코의 독자적인 기술'을 이렇게 부르고 있다. 이 기술은 상대 측의 습관, 즉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희미해진다.

시합에서는 1Q (10분) 사용하면 효과가 희미해지지만, 간격을 사이에 두면 다시 그 효과를 회복할 수 있다. 그 때문에 경기에 모두 쓸 수 없는 것이 이 기술의 약점. 또한, 코트 전체를 파악하는 이글 아이나 호크 아이를 가진 사람에게는 통하지 않으며 오랫동안 교제를 해왔던 상대에게도 그 교제의 기간에 따라 효과가 희미해진다.

미스 디렉션 오버플로

미스 디렉션이 끊어졌을 때 처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쿠로코의 마지막 비장의 카드. 동료가 플레이하고 있을 때 상대의 시선을 쿠로코 자신에게로 모으는 것으로 동료의 플레이로부터 상대방의 시선을 피해 배니싱 드라이브와 같이 상대방의 반응을 큰 폭으로 늦춘다.

다만 이 기술은 미스 디렉션이 끊어지지 않으면 발동할 수 없으므로 시합 종반밖에 사용할 수 없는데다가 쿠로코 자신에게 시선을 유도하는 것이 길게 가지 않고, 시합이 끝나면 그 대전 상대에게는 두 번 다시 미스 디렉션이 통하지 않게 된다고 하는 리스크가 있다.

응용해서 상대가 슛을 할 때 일순간만 링으로부터 상대의 의식을 없애는 사용법도 있다. 보통의 슛에는 거의 영향이 없지만 빠른 스피드로 움직이면서 슛하는 상대에게는 효과를 발휘한다.

가속 패스 (이그나이트 패스)

패스를 중계지점 (쿠로코)가 패스해, 가속시키는 패스. 강력하기 때문에 받는 측의 부담도 크다. 원래는 기적의 세대와 카가미만이 받을 수 있는 패스였지만 시간을 거쳐 성장한 세이린 멤버 전부 다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카가미 이외의 멤버에게는 받을 수 있는 횟수의 제한이 있는 모양.

가속 패스 스파이럴 (이그나이트 패스 카이)

기본적으로는 통상의 가속 패스와 같지만 크게 발을 디디는 힘을 이용해 볼을 강력하게 나선 회전시키는 것으로 위력을 올렸다. 볼에 닿은 플레이어의 팔을 튀겨 날릴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가지지만 그 위력을 위해 통상의 가속 패스를 잡게 된 세이린 멤버도 스파이럴은 잡지 못한다. 또 상당한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쿠로코의 몸의 부하가 크고, 연속 사용은 할 수 없다.

사라지는 드라이브 (배니싱 드라이브)

IH 결승 리그 토오 전에서 아오미네 다이키에게 참패하고 자신의 스타일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쿠로코가 새롭게 고안한 드라이브. 다른 사람으로 부터 패스를 받아 눈 앞에 있었을 것이 어느새인가 드리블로 제치고 뒤로 사라진다. 그 정체는 '상대가 카가미에게 시선을 옮긴 순간 대각선 방향으로 가는 것'.

첫 경기는 WC 슈토쿠 전 제3Q. 기적의 세대인 미도리마 신타로나, 미스 디렉션의 천적인 호크 아이를 가진 타카오 카즈나리 조차도 돌파했지만, 세이호는 쿠로코 한 명에게 의식을 집중하는 것으로 돌파를 저지했다.

환영의 슛 (팬텀 슛)

독특한 폼으로부터 나오는, 볼이 사라지는 슛. 쿠로코는 패스할 때 손바닥으로 튕겨 볼의 궤도를 바꾸는 듯한 특수한 패스였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슛을 할 때도 손바닥을 사용하는 버릇이 있어, 손가락 끝의 감각과 손목의 스냅으로 쏘는 슛의 형태에서는 나쁜 버릇이 되어 이것이 쿠로코가 슛해도 들어가지 않는 원인이 되있었다. 그러나 WC 1회전 종료 후, 아오미네에게 슈팅을 배우고 있을 때 아오미네의 조언으로 손바닥으로 쏘는 폼으로 개조해 완성했다.

과거

과거 테이코 중학교의 농구부, 기적의 세대 출신이었지만 당시 테이코의 '이기는 것만이 전부'라는 이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전국 제패를 끝으로 결별했다. 그리고 농구로 아직 유명하지 않은 세이린 고등학교에 들어가 가능성이 있는 카가미 타이가의 그림자가 되어 카가미를 이용해 기적의 세대를 이겨 자신의 농구를 인정받고 싶어했으나,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세이린 농구부의 동료들과 친해져 "자신을 위해서 누군가를 전국 최고로 만드는 것"이 아닌 "모두 함께 전국 최고가 되고 싶다"라고 카가미에게 말한다.

캐릭터송

1. SOLO SERIES Vol.1 쿠로코 테츠야
   • 퓨처 라인 (フューチャーライン)
   • 네가 빛이기 위해서 (キミが光であるために)
2. DUET SERIES Vol.1 쿠로코 테츠야 & 카가미 타이가
   • SHOUT!!!
   • 같은 바닐라 바람 속 (同じバニラの風の中)
3. DUET SERIES Vol.2 쿠로코 테츠야 & 키세 료타
   • 다음에 만날 날까지 (次会う日まで)
   • 타임머신이 없어도 (タイムマシーンがなくたって)
4. DUET SERIES Vol.4 쿠로코 테츠야 & 아오미네 다이키
   • 빛과 그림자의 거리 (光と影の距離)
   • RAY OF SH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