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 후루카와 나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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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후루카와 나기사 |
| 일어명 | 古河 渚 |
| 일어 히라가나(요미카타) | ふるかわ なぎさ |
| 영어명 | Nagisa Furukawa |
| 성별 | 여자 |
| 속성 | 고등학생 |
| 혈액형 | A |
| 등장작품 | CLANNAD |
| 캐릭터 성우(CV) | 나카하라 마이 |
| 연령 | 18세 |
| 신분 | 히카리자카 고등학교 3학년 B반 |
| 신장 | 155cm |
| 체중 | 43kg |
| 가족관계 | 후루카와 아키오(아버지), 후루카와 사나에(어머니), 오카자키 우시오(딸) |
후루카와 나기사(古河 渚)는 CLANNAD의 진히로인이다. 주인공 오카자키 토모야보다 한 살이 많지만, 병으로 3학년 시기의 절반 정도를 집에서 쉬는 바람에 졸업하지 못하고 유급당한 것. 장기 휴학을 끝내고 복학한 날, 교문까지 이어지는 긴 언덕길 아래에서 고민하고 있을 때 토모야와 만나게 된다. 동급생들은 모두 졸업해 아는 사람도 없고 낯가림이 심한 내성적 성격 때문에 친구도 쉽게 사귀지 못하는 그녀였지만, 연극부를 재건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과 함께 노력해 나간다.
초반엔 내성적이고 연약한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의지했지만, 스토리가 진행되어 감에 따라 정신적으로 성장하여 나중엔 토모야가 그녀에게 기댈 만큼 강한 여성이 되어 간다.
경단 대가족이라는 오래된 애니메이션의 굉장한 팬이다. 연극부 모집 포스터에도 그렸고, 평소에도 자주 흥얼거리곤 한다.
행적[편집 / 원본 편집]
CLANNAD[편집 / 원본 편집]
토모야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연극부 재건을 이룬다. 게임에서는 재건을 위해 노력하는 도중 두 사람이 마음을 확인하고 사귀게 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공연까지 끝난 1기의 마지막에서 토모야가 고백하면서 사귀기 시작한다.
그러나 공연 전날 밤, 그녀의 부모님이 몸이 약한 그녀를 위해 자신들의 꿈을 포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큰 충격을 받는다. 과거에 아버지 유키오는 연극 단원이었고, 어머니 사나에는 중학교 교사였다. 나기사가 5살 때 겨울, 병을 앓고 있던 나기사를 집에 두고 피할 수 없는 사정 때문에 출근을 해야만 했던 부모님은 별 일 없을 거라 생각하고 집을 나섰지만, 그녀가 집 밖으로 나와 부모님이 오실 때까지 기다리다가 쓰러져 병이 위독해진 상태에 처한 것이다. 이후 아키오와 사나에는 나기사를 집에 혼자 둘 수 없다고 생각하여 일을 그만두고 지금처럼 빵집을 차리기 시작한 것이다. 나기사는 이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마음 속으로 어렴풋이 자신은 부모님에게 사과해야만 하는 일이 있었다고 생각해 왔었고, 그 사실을 직면하자 자신 때문에 부모님이 꿈을 이루지 못했다며 절망한다.
공연 당일, 무대에 오른 후에도 한동안 눈물만을 흘렸지만, 그 때 학교에 찾아온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토모야의 격려를 듣고 용기를 내 연극을 완성하는 데 성공한다.
CLANNAD ~AFTER STORY~[편집 / 원본 편집]
병으로 인해 출석 일수가 모자라게 되어 1년 더 학교를 다녀야만 하게 되었다. 원작에서는 토모야가 졸업 후 취직하면서 후루카와 가를 나갈 때 같이 따라 나가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졸업할 때까지 후루카와 가에 남기로 한다. 대신 토모야의 집에 아침저녁으로 찾아와 식사를 차려 준다.
그 해의 출석 일수는 다 채우지만, 겨울에 다시 몸이 안 좋아져 졸업식 날까지 학교를 나가지 못하게 된다. 이에 토모야는 주변 친구들과 코무라 선생님에게 연락해 나기사를 위한 졸업식을 학교에서 열게 된다.
졸업한 후 토모야와 정식으로 혼인 신고를 해 오카자키 나기사가 된다. 결혼식은 나중에 돈이 모이면 하기로 한 것. 자신 혼자 집에만 있을 수는 없다며 토모야의 걱정을 뿌리치고 새로 생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기 시작해, 손님들에게 꽤나 인기를 얻기도 했다. 그녀를 보러 레스토랑에 오는 손님이 있을 정도. 지배인의 말에 따르면 가끔 그녀에게 집적거리는 손님도 있었지만, 유연하게 잘 대처해 냈다고 한다.
원하는 게 있냐는 토모야의 질문에 아기를 갖고 싶다고 하고, 얼마 후 임신을 하게 되어 일을 그만둔다.
처음에 그녀는 자택 출산을 원했지만, 그녀가 앓고 있는 병 때문에 집에서 출산하는 건 위험 부담이 크다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병원에서 아이를 낳기로 한다. 그녀가 자택 출산을 원했던 이유는 병원에선 토모야가 제일 먼저 아기를 안을 수 없으므로, 그가 첫 번째로 아기를 안고 아기를 씻겨 주기를 원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폭설이 내려 교통이 마비된 날 밤, 예정보다 2주나 앞서 진통이 오기 시작한다. 조산 도우미와 나기사의 부모님을 불러 자택 출산엔 성공하지만, 아이를 낳은 직후 사망하고 만다.
진 엔딩[편집 / 원본 편집]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빛의 구슬을 모두 모은 후 플레이하면, 나기사도 죽지 않고 우시오도 건강한 아이로 자라나는 진 엔딩을 볼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