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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월 대구·경북의 폭발적인 유행을 통제 할 수 있었던 동력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유행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중략)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우리의 부주의와 방심이 누군가의 생업과 학업에 피해를 줄 수 있고, 우리가 불편함을 참고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을 실천함으로써,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2020년 08월 23일 중앙대책방역본부장 정은경 본부장 브리핑 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국내에 꾸준히 전파되면서 정부에서는 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를 취하는 것을 K-방역 이라고 부른다.

본 문서는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 K-방역모델’을 세계의 표준으로 만들 길잡이 나왔다 (관계부처 합동)를 공공누리의 제1유형 "출처표시 조건"으로 사용했습니다. 이에 출처를 표기합니다.

정부 내에서 사용[편집 / 원본 편집]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K-방역이라고 부르며,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자주 사용하고 있다.

지난 메르스 사태 이후 법률 개정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한 이후 일어난 코로나 19 사태에 대해 확산세를 줄이고,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외에서의 K-방역[편집 / 원본 편집]

그러나 해외에서는 K-방역(영문명 K-quarantine)을 그대로 사용하기 보다는 South Korea Quarantine 처럼 한국 방역으로 사용한다.

일본같은 경우 k-防疫(방역)이라고 쓴다. 다만 뉴스애선 까내리기 바쁜것 뿐이지...

K-방역의 3T[편집 / 원본 편집]

K-방역은 3T 전략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3T란, Test, Trace, Treat의 앞글자 T가 3개를 뜻한다.

정부는 이러한 3T를 국제 표준으로 지정하려고 한다.

Test[편집 / 원본 편집]

신속한 검사를 통해 확진자와 비확진자를 선별(구별)해 분리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유전자 증폭기반 진단기법(RT-PCR)[1], 진단기법 관련 시약·장비 및 테스트 방법 등 2가지 방식의 진단기법을 사용하며, 이러한 검사는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다.

선별진료소[편집 / 원본 편집]

선별 진료는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도보 이동형(Walk Thru)의 2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드라이브 스루는 자동차 안에서 창문만 열고 검체를 채취하는 것을 말한다. 아래에 서술할 워크 스루에 비해 감염 될 확률이 낮은 방식이다.

워크 스루는 한명 한명씩 차례대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검사자와 의료진간의 거리차가 상대적으로 좁기 때문에 감염 확률은 높다.[2]

Trace[편집 / 원본 편집]

확진자가 다닌 경로에 대해 추적하여 추가 감염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자가 격리자의 건강상태에 대해 확인하는 단계로

역학조사와 자가진단 앱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방역에 있어서 확진자와 비감염자와의 분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감염자의 경로를 추적하고, 동 시간대 같은 장소에 있던 인원들에 대해 조사를 하는 것이 Trace이다.

Treat[편집 / 원본 편집]

감염병 생활치료샌터 운영, 병원 내 교차감염[3] 차단, 취약계층 지원 등 치료와 관련된 분야에 대해 지원하는 것.

K-주사기[편집 / 원본 편집]

"최소 잔여형 주사기"(LDS)라고도 불리는 이 주사기는, 피스톤과 바늘 사이의 공간을 줄여, 1~2명 더 맞히게 할 수 있도록 하게 된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AZ 백신)은 1병 당 10명인분인데, 해당 주사기를 사용하면 11~12명분이 된다는 것이다. 정부는 해당 주사기를 사용하는 것을 허용했다.

LDS는 전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주사기로, 더 많은 인원들이 주사 접종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각 병마다 남아있는 백신 잔량을 모아 접종하는 것은 금지된다.

각주[편집 / 원본 편집]

  1. 흔히 코로나 검사릉 할 때 하는 방법. 줄여서 PCR 검사라고도 한다.
  2. 다만 의료진들은 페이스 실드, 마스크를 착용하기 때문에 감염은 거의 0라고 보면 된다.
  3. 병원 내에서, 비감염자가 직·간접적으로 감염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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