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사키 치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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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단간론파 희망의 학교와 절망의 고교생의 캐릭터. 초고교급 프로그래머로 키보가미네 학원에 입학했다. 어릴때부터 몸이 병약했던 탓에 밖에서 노는 대신 컴퓨터로 프로그램들을 조작하다가 프로그래밍에 재미를 붙이게 되고 지식이 쌓이면서 엄청난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네타]  두번째 사건의 피해자로 사실 성별은 남자이다. 어렸을때부터 몸이 약했기때문에 '남자주제에'라는 비웃음을 자주 받아 컴플렉스가 생겼으며 그것을 감추기 위해 여장을 시작했다. 그리고 모노쿠마가 제시한 밝히기싫은 과거를 누설하겠다는 동기부여로 강해지겠다고 마음을 먹고 오오와다 몬도에게 트레이닝을 부탁하나 과거의 비밀을 숨기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던 오오와다가 열등감을 느껴 치히로를 살해하고 만다. 살해당하기전에 2층 도서관 노트북에 '얼터 에고'라는 인공 지능 프로그램을 완성해놓고 감시카메라가 없는 목욕탕에 숨겨놓은것을 아사히나 아오이가 발견하고 살아남은 친구들에게 희망을 남겨준다.

성격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상냥하며 정이 많은 성격이다. 그 정도가 얼마인가 하면 모기가 자기 팔목에서 식사 중인데도 모기에게도 가족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죽이지 못할 정도. 게다가 눈물도 많아서 자신의 말이 어딘가에서 엇나가면 눈물을 글썽이며 울먹이는 등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면모를 보인다.

외모

고교생이라고 생각되지 않고 몸집이 작은 동물을 연상시키는 외모를 지니고 있다. 무릎보다 조금 위쪽까지 오는 스커트를 입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