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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최근 우한시를 방문했던 가나가와(神奈川)현 거주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 1명이 폐렴 증상을 호소해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바이러스 조사를 받았다. 조사 결과는 15일에 나왔는데,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남성은 우한을 여행 중이던 지난 3일 발열이 시작돼 6일 일본에 귀국한 뒤 폐렴 증상으로 입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치료를 받고 증상이 회복됐으며 15일 퇴원해 현재는 자택에서 요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1월 15일, 최근 우한시를 방문했던 가나가와(神奈川)현 거주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 1명이 폐렴 증상을 호소해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바이러스 조사를 받았다. 조사 결과는 15일에 나왔는데,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남성은 우한을 여행 중이던 지난 3일 발열이 시작돼 6일 일본에 귀국한 뒤 폐렴 증상으로 입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치료를 받고 증상이 회복됐으며 15일 퇴원해 현재는 자택에서 요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
1월 15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으로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일명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2명으로 늘어났다. | 1월 15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으로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일명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2명으로 늘어났다. 원래 코로나바이러스는 독감균이 아니라 가벼운 감기균으로, 사망하는 일이 없다. 중국에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특이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스가 유일했다. | ||
==코로나바이러스== | ==코로나바이러스== |
2020년 1월 17일 (금) 09:33 판
2019년 중화인민공화국 우한 폐렴은 2019년 12월 중화인민공화국 우한시에서 집단발병한 폐렴 사건이다.
역사
2019년 12월 12일, 중화인민공화국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화난수산시장 근로자에게 이날 최초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9년 12월 31일, 중화인민공화국 후베이성 우한시 당국이 폐렴 집단 발병 사실을 발표했다. 우한 폐렴의 최초 발생지는 수백명의 생명을 앗아간 사스와 마찬가지로 재래시장이다. 우한 수산물시장에서 발생했다. 19일이나 지난 31일에야 우한 폐렴 발생 사실을 외부에 알리면서 주변국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2020년 1월 10일, 우한 위생당국은 우한 폐렴에 의한 사망자가 처음으로 나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망자는 60대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우한 폐렴으로 보고된 환자는 모두 59명이며, 7명이 심각한 상태였는데, 이 중 한명이 숨졌다고 당국은 밝혔다.
1월 12일, 저녁 선전 남산구 인민병원에서 중증 폐렴 환자가 보고됐다. 광둥성 선전에서 중증 폐렴 환자가 처음 발생했다. 그러나 선전시 당국은 여자 환자가 선전시에만 거주하며 외지에 가보지 않았고, 유사 환자와 접촉한 적도 없어서 우한 폐렴은 아니라고 밝혔다.
1월 13일, 한국 질병관리본부는 중화인민공화국 푸단 대학교를 통해 입수한 우한시 집단폐렴 원인 병원체인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의 병원체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병원체로 지목된 박쥐의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약 89% 유사한 성질을 보였다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1월 13일, WHO는 성명을 통해 "폐렴 발병이 화난 해산물 시장 한 곳에 국한돼 있으며,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역학조사 결과 발병자의 대부분이 이 시장에서 일하거나 방문객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단계에서는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들의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 사람 간 전염에 대한 명확한 증거도 없다"고 설명했다. 만약 강력한 인간대 인간의 전염력이 있다면, 의료진이 독감에 걸리는 것이 보통이다.
1월 13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중국에 이어 태국에서도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1월 15일, 최근 우한시를 방문했던 가나가와(神奈川)현 거주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 1명이 폐렴 증상을 호소해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바이러스 조사를 받았다. 조사 결과는 15일에 나왔는데,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남성은 우한을 여행 중이던 지난 3일 발열이 시작돼 6일 일본에 귀국한 뒤 폐렴 증상으로 입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치료를 받고 증상이 회복됐으며 15일 퇴원해 현재는 자택에서 요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월 15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으로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일명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2명으로 늘어났다. 원래 코로나바이러스는 독감균이 아니라 가벼운 감기균으로, 사망하는 일이 없다. 중국에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특이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스가 유일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원래 독감이 아니라 일반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에 하나가 코로나바이러스이다. 즉, 보통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지 않고 가벼운 감기만 일으키는 병원체이다. 그런데, 특이한 경우가 중화인민공화국 사스와 중동 메르스였다. 강력한 인간 대 인간의 전염력과 높은 치사율의 독감이었다. 이번 우한 폐렴도 일반 감기의 병원균인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려 독감으로 위독한 상태에 빠지는 점에서, 사스와 메르스급의 강력한 코로나바이러스로 밝혀졌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약한 코로나바이러스가 거의 대부분인데, 이번 우한 폐렴은 사스와 같은 강력한 코로나바이러스로 밝혀진 것이다.
더 보기
- 코로나바이러스
-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 사스
-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 중동호흡기증후군 - 중동 메르스
-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