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범유행

185.25.10.43 (토론)님의 2020년 1월 31일 (금) 20:13 판

|에는 이미 너무 늦었다는 지적을 받는다.[1]

1월 24일, 중국 춘제가 시작되자마자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두 번째 우한폐렴 감염자가 확인됐다.[2][3]대한민국의 두 번째 우한폐렴 감염자는 중국 우한에서 근무하던 한국 국적의 55세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3]WHO(세계보건기구)는 23일(현지시간) 우한폐렴이 중국 내에서만 크게 유행하고 있고 다른 나라에서는 사람 간 전염 증거가 없으며 사망자 대부분이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고 대다수의 건강한 성인에게는 가벼운 증상만을 유발한다며 이번 사태가 아직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지 않았다.[4]이날 오후 8시 49분 기준, 중국에서 889명, 총 910명이 감염되어 이 가운데 26명이 사망하였다. 중국 보건당국은 우한 외에 후베이성 다른 7곳의 도시에 추가로 여행금지령을 내리면서 사실상 봉쇄했다. 8곳은 우한, 황강, 어저우, 츠비, 셴타오, 첸장, 징먼, 지장 등이다. 이들 도시에선 열차, 비행기 등 다른 도시와 연결되는 대중교통 수단 공급이 전면 중단되고 대중이 모이는 장소는 폐쇄된다.[5]

1월 25일 대한민국 외교부는 중국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전역의 여행경보 철수권고(적색경보)로 변경했고,[6] 미국 정부가 약 230명 정원의 전세기를 동원해 우한 주재 미국 영사관에 파견된 외교관들을 귀국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그리고 일시적으로 해당 영사관이 폐쇄되었다.[7]

1월 26일, 국내에서 우한 폐렴의 3번째 확진자가 나왔으며 확진자는 54세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다 일시 귀국한 사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8]

1월 27일, 국내에서 우한 폐렴 4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55세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우한시에서 일시 귀국한 사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귀국 뒤 6일 동안 자택 주변의 병원 등을 돌아다닌 것으로 추정됐다.[9] 세계보건기구(WHO)가 이 바이러스의 등급을 보통에서 높음으로 올렸다.[10]

1월 28일, 일본에서 우한 체류 이력이 없고 일본으로 온 여행객을 이번 달에 두 차례 버스에 태운 관광버스기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사건이 발생하였다.[11]

1월 30일, 대한민국 경찰청은 의심환자가 의료 관계자 등의 설득에도 격리를 거부하면 즉시 경찰이 체포해 강제로 의료 시설 등으로 보낼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감염병 관련 경찰 현장 대응 요령’을 일선 경찰에 배포했다.[12] 국내에서 5번째, 6번째 감염자가 발생했다. 5번째 감염자는 32세의 남성으로, 업무 차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다. 6번째 감염자는 56세의 남성으로, 3번째 감염자와 세 번째 환자와 접촉한 뒤 능동 감시 대상자로 분류되었다가 오늘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국내 최초 2차감염 사례가 발생한 것이다.[13] 티베트 자치구에서도 첫 감염자가 나와 감염자가 중국 전역으로 완전히 퍼졌다.

대처

특징

슈퍼전파자

홍콩 대학 위안궈융(袁國勇) 교수는 우한 폐렴이 2003년 사스 때와 같은 전면적 확산 단계에 진입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위안 교수는 특히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가진 채 대규모 인파와 접촉하는 슈퍼전파자가 이미 발생했을 가능성을 우려했다.[14][15]

사스 대응에 참여했고 이번 우한 폐렴 대응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하는 중국 저명 과학자 중난산(鐘南山)도 "우한 폐렴 확산 저지의 핵심 관건은 슈퍼전파자의 출현을 막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우한 폐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우한을 떠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사스 대유행 당시 슈퍼 전파자는 '독왕'(毒王)으로 불렸는데, 1명이 100명이 넘는 사람에게 전염시키는 경우도 있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16]

슈퍼스프레더 또는 슈퍼전파자는 동일한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다른 개인보다 특별히 많은 이차접촉자를 감염시키는 숙주를 말한다. 중국 베이징에서 2003년 사스가 발생했을 때, 역학자들은 최소 8명에 사스를 전염시킨 개인을 슈퍼전파자로 정의하였다.[17]

연구소 음모론

2020년, 중국 우한에서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연구소에서 빠져 나와 변이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우한 폐렴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된 화난수산시장과 불과 20마일(약 32㎞) 거리에 세계 최고 레벨이며, 중국 유일의 최고 위험등급인 BSL-4 실험실우한 국립생물안전성연구소에 설치되어 있다. 2017년 개소 당시 BSL-3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로 시작해 2018년에는 BSL-4로 등급이 높아졌다.[18]

즉, 우한에 중국 유일의 BSL-4 실험실이 있고, 2018년에 가동을 시작했는데, 2019년 12월에 우한 폐렴이 발생했으니, 가동 1년여만에 발생한 사고이며, 이것은 BSL-4 실험실 운영 초기의 경험부족으로 인한 세균 노출이 있었고, 이것을 주변의 야생동물이 전파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전문가들의 추측일 뿐이고, 명백한 물증은 없다지만, 한국도 충청북도 오송 질병관리본부에 최근 BSL-4 실험실을 국내 최초로 완공했기 때문에, 운영능력을 재점검해 볼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일본은 최초의 BSL-4 실험실을 개소하고도 안정성 우려 때문에 수십년 동안 고위험균은 연구하지 않았다.

BSL-4 실험실은 별도의 독립된 건물로 실험실을 지어야 하며, 외부 기압 보다 높은 양압 보호복을 착용하고, 별도의 산소공급 장치로 호흡해야 하며, 퇴실시에는 반드시 샤워를 해야 한다.

우한 국립생물안전성연구소가 생물학 무기 연구소라는 유언비어가 있으며, 이는 팩트가 아니라는 보도가 있었다. 보다 정확한 팩트는, 미국은 일본 731 부대를 데려와 연구했고, 생물학 무기의 대부분을 생산한 포트 데트릭미육군전염병연구소가 있다. 당연히 BSL-4 실험실도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한국, 중국, 일본 등은 국방부에 따로 BSL-4 실험실이 없으며, 통합해서 국립 연구소에 BSL-4 실험실이 한두 곳이 있을 뿐이다. 생물학 무기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미육군전염병연구소는 전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혀 생물학 무기를 연구하지 않는다는 명백한 증거도 없다.

1월 27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감염자 41명 중 13명은 화난수산시장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빈 카오 중국 수도의과학대학교(CMU) 교수 역시 “수산시장이 바이러스의 유일한 발원지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며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바이러스가 어디서 왔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밝혔다.[19]

WHO 비상사태 선포

이번 우한 폐렴으로 WHO가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인지 여부가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WHO는 전세계적인 위협이 되는 전염병이 창궐하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PHEIC)를 선포할 수 있다. 그러나 2002년 사스, 2015년 메르스 때도 비상사태 선포는 없었다.

1월 29일, 로이터통신은 2017년 중국이 WHO에 600억 위안(약 10조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했기 때문에, WHO가 시진핑 주석의 눈치를 보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경우 WHO는 이틀 동안 16명의 독립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 위원회 논의를 거쳤다. 디디에 후상 WHO 긴급 자문위원회 의장은 비상사태 선포에 대한 위원들 의견이 50대 50으로 비등하게 엇갈렸다고 밝혔다.[20]

WHO가 비상사태를 선포해도, WHO가 각국 정부에 명령권은 없고, 권고만 하는 것이다.

1월 30일, WHO는 긴급 위원회를 재소집해서,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자문 기구인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이후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중국에 대한 교역과 여행 제한에는 반대했다. 앞서 열었던 2차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는 비상사태 안건이 부결되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강제력 있는 결정을 하는 회의체는 아니고, 자문기구로서, 비상사태 선포 여부는 오로지 사무총장의 고유 권한이다.

같이 보기

각주

각주

  1. '우한 봉쇄' 초강수에도 확진자 600명 넘어..해외에서도 6명(종합). 2020년 1월 23일에 확인.
  2. NEWSIS (2020년 1월 24일). 일본서 두번째 '우한폐렴' 확진자 발생…40대 남성 여행객. 2020년 1월 24일에 확인.
  3. 3.0 3.1 네이버 뉴스. 2020년 1월 24일에 확인.
  4. WHO "우한 폐렴, 국제적 비상사태 선포 단계 아냐"(종합2보). 2020년 1월 24일에 확인.
  5. [우한 폐렴}후베이성 도시 8곳 봉쇄...WHO는 비상사태 선포 안해. 2020년 1월 24일에 확인.
  6. 외교부, 중국 우한시 여행경보 3단계 '철수권고'로 상향조정. 2020년 1월 25일에 확인.
  7. “美 우한서 자국민 철수시킨다…전세기 투입, 영사관은 폐쇄". 2020년 1월 25일에 확인.
  8. '신종코로나' 3번째 환자 74명 접촉…성형외과·호텔·한강 방문(종합). 2020년 1월 27일에 확인.
  9. 국내 ‘우한폐렴’ 4번째 확진 환자 발생…우한시 방문 55세 한국인 남성. 2020년 1월 27일에 확인.
  10. WHO, 신종코로나 글로벌 위험 수위 '보통→높음'으로 수정. 2020년 1월 28일에 확인.
  11. 우한서 온 여행객 태운 일본 버스 운전사 신종코로나 감염. 2020년 1월 28일에 확인.
  12. 신종코로나 의심환자, 격리 거부시 체포돼 강제 격리된다. 2020년 1월 30일에 확인.
  13. [속보코로나바이러스, 국내 첫 ‘2차 감염자’ 발생]. 2020년 1월 30일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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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우한 폐렴, 中 공식 발표보다 훨씬 심각" 곳곳 우려 목소리, 연합뉴스, 2020.01.22.
  17. Z. Shen, F. Ning, W. Zhou, L.He, C. Lin, D. Chin, Z. Zhus, A. Schuchat. Superspreading events, Beijing, 2003. Emerging Infectious Diseases. Vol. 10, No. 2. Feb. 2004.
  18. 영국 매체 “2017년 우한 바이러스 유출 경고했다”, 한국일보, 2020.01.25.
  19. 우한 폐렴 발생지 수산시장 아닐수도…외부 유입 가능성 나왔다, 중앙일보, 2020.01.28
  20. [케이스 스터디] ‘신종 코로나’… WHO, 6번째 비상사태 선포할까, 한국일보, 2020.01.30.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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