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렘 입숨

Klimar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5월 4일 (일) 02:34 판 (새 문서: == 개요 == '''로렘 입숨'''(Lorem ipsum)은 디자인계에서 정말 잘 알려져 있는 단어이다. 웹 디자인과 같은 곳이나 폰트, 타이포그래피, 레이아웃 같은 그래픽 요소 등에서 시각적 연출이 어떤 지 테스트해볼 때 사용하는 표준 채우기 텍스트이다. 한 마디로 '''예시 문장''' 혹은 글 디자인계의 '''자리표시자''' 역할을 한다. 내용의 첫 문장이 'Lorem ipsum'이라서 이렇게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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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로렘 입숨(Lorem ipsum)은 디자인계에서 정말 잘 알려져 있는 단어이다. 웹 디자인과 같은 곳이나 폰트, 타이포그래피, 레이아웃 같은 그래픽 요소 등에서 시각적 연출이 어떤 지 테스트해볼 때 사용하는 표준 채우기 텍스트이다. 한 마디로 예시 문장 혹은 글 디자인계의 자리표시자 역할을 한다. 내용의 첫 문장이 'Lorem ipsum'이라서 이렇게 불린다.

허나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것과 같이 유명한 것과는 다르게 의미는 전혀 없다. 그 이유는 이게 의미가 있는 문장이라면 그걸 읽어보려는 사람들은 존재하기 마련이고, 결국 무슨 내용인지 읽다가 시간을 허비하는 겨우도 존재하기 때문.

전문

아래는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로렘 입숨 문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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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로렘 입숨

한글은 디자인 서체 직종 사람들, 특히 디지털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미움받는(?) 문자이다. 한글은 그 조합수대로 했다가는 폰트를 만드는 사람들의 워라밸이 깨지기 때문.[1] 그러나 사람은 언제나 방식을 찾는다고. 결국 한국어 로렘 입숨을 만드는 생성기가 등장했다.

  • 한글입숨: 진짜로 의미 없는 단어를 만들어서 조사만 붙인 버전인 '한글입숨' 버전이 있고, 의미 있는 단어를 사용하되 문장이 말이 안 되는 '현대국어'(신문에서 사용되는 낱말로 만든 '신문') 버전도 있다.
    • 한글입숨 예시: "스자거내느젓지잉이 잔어이가 렬제차싐고 날찌산헐은 뚜우의 휘스에서 뇌악겍까지 니윔루단좌른이는 혼뭐대인의 닷해잇뫄."
    • 현대국어 예시: "심화된다 오라 목사의 화해다 맑아. 한 끝난 맞으라, 작업은 내용으로 먹은 비상사태란 있는데 추측하는 많다."
    • 신문 예시: ""것 점을 잔 목숨을 재배한다 계속 수업료는 띨 세계를 부채질하다" 하고 뛰다 외교에서 무모하던 규약과, 자금과 가족도 담당하면 증명서에 이르다 확인하다."

가온 위키에서도 이를 이용한 문서 훼손이 일어났다. 자세한 것은 가온 위키:반달리즘 사건/명언 문서를 참조.

  1. 그도 그럴게 유니코드에서 가장 많은 걸 차지하는 게 바로 한글이다. 심지어 한자의 갯수보다 월등히 많아, 유니코드 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정도. 물론 이는 옛한글을 포함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