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앨리스 체재지 하트의 성.png하트의 성 (The castle of heart)붉은 장미가 만발한 울타리가 미로 형태로 정돈된 정원을 멀리서 내려다 보이도록 치솟은 대지 위에 설계된 하얀 벽의 거성이다. 정원을 빠져나가면 나타나는 언덕을 지칠 때까지 오른 후에야 보이는 성은 여기저기에 붉은 하트 모양의 모티프가 과다하게 장식되어 있다. 주인공인 앨리스를 비롯하여 비발디를 제외한 배역이 있는 자들 대부분이 '눈이 아픈 성'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커 나라'에서는 봄의 계절이 찾아와, 형형색색의 꽃이 넘쳐나는 평온하게 지낼 수 있는 토지가 되었다. 성 아래의 마을도, 통치자가 비발디임을 반영하여, 의류 가게 종류를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국민들 사이에서는 죄의 유무와 상관없이 내키는대로 목을 치는 비발디를 야유하는 유행가나 냉혹할 정도로 빈틈없이 집권을 행하는 페터의 교활함과 냉담함을 본따 "하트(심장이) 없다"고 말하고 다니는 사용인들의 일이 소문으로 퍼져 있다. 메이드들은 까만 색을 기본으로 하여 붉은 하트로 장식된 제복에, 하얀 색의 에이프런과 붉은 색의 하트가 나란히 있는 카츄사를 착용하고 있다. 주인공인 앨리스가 하트의 성에 채제할 때에는 같은 복장을 근무 중에 착용하고 있다. 하트의 성의 병사들은 가슴에 할당된 숫자가 표기되어 있고, 모두 창을 기본 장비로 착용하고 있다. 모두 흑발이며 겸허하고 순종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