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야마 고등학교 1학년 B반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면 하지 않고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에는 간단하게 한다'를 모토로 하는 에너지 절약 주의자로 고등학교에서도 동아리 생활을 하지 않는 귀가부를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누나의 부탁으로 폐부위기에 처한 고전부에 입부하고 고전부에서 치탄다에게 통찰력과 추리력을 인정받는다.
카미야마 고등학교 1학년 A반으로 고전부의 부장이다. 도시 지역의 중학교 출신으로 아가씨같은 청초한 외모에 활발해보이는 눈동자를 지니고 있다. 평소에는 온화한 언행으로 경어를 사용하지만 일상속에서 사소한 위화감이 느껴지거나 관심가는 것을 발견하거나 궁금한 일을 발견하면 눈동자를 빛내면서 '저 궁금합니다'라고 하는 말버릇이 있다. 후각이나 시각등 감각이 뛰어나며 성적도 우수하고 요리도 잘 한다.
카미야마 고등학교 1학년 D반으로 오레키와 치탄다를 보고 재미있을 거 같다는 이유로 고전부에 입부한다. 고전부외에도 수예부와 총무위원회에도 소속되어있다. 키는 작은 편으로 웃는 표정을 항상 유지하며 현대사부터 추리 소설까지 잡다한 지식에 뛰어나 스스로 데이터베이스라고 자처한다. 하지만 자신이 직접 추리를 완성하는 것은 거의 하지 않아 '데이터베이스는 결론을 내지 않거든'이 말버릇이다.
카미야마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으로 만화 연구회와 도서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었다. 도서위원회 일을 하던 중 고전부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보고 고전부에 입부하게 된다. 외관은 초등학교때와 별반 다르지 않아 어려보이지만 성격은 열정적이며 독설을 자주 하는 타입이다. 타인의 실수는 쉽게 용서하지만 자신의 실수에는 엄격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