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범유행

122.128.214.220 (토론)님의 2020년 1월 13일 (월) 20:04 판 (더 보기)

2019년 중국 우한 폐렴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집단발병한 폐렴 사건이다.

역사

2019년 12월 12일, 중국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화난수산시장 근로자에게 이날 최초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9년 12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당국이 폐렴 집단 발병 사실을 발표했다. 우한 폐렴의 최초 발생지는 수백명의 생명을 앗아간 사스와 마찬가지로 재래시장이다. 우한 수산물시장에서 발생했다. 19일이나 지난 31일에야 우한 폐렴 발생 사실을 외부에 알리면서 주변국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2020년 1월 10일, 우한 위생당국은 우한 폐렴에 의한 사망자가 처음으로 나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망자는 60대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우한 폐렴으로 보고된 환자는 모두 59명이며, 7명이 심각한 상태였는데, 이 중 한명이 숨졌다고 당국은 밝혔다.

1월 12일, 저녁 선전 남산구 인민병원에서 중증 폐렴 환자가 보고됐다.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에서 중증 폐렴 환자가 처음 발생했다. 그러나 선전시 당국은 여자 환자가 선전시에만 거주하며 외지에 가보지 않았고, 유사 환자와 접촉한 적도 없어서 우한 폐렴은 아니라고 밝혔다.

1월 13일, 한국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푸단 대학교를 통해 입수한 우한시 집단폐렴 원인 병원체인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의 병원체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병원체로 지목된 박쥐의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약 89% 유사한 성질을 보였다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원래 독감이 아니라 일반 감기를 일으키는 많은 종류의 세균 중에 하나가 코로나바이러스이다. 즉, 보통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지 않고 가벼운 감기만 일으키는 병원균이다. 그런데, 특이한 경우가 중국 사스와 중동 메르스였다. 강력한 인간 대 인간의 전염력과 높은 치사율의 독감이었다. 이번 우한 폐렴도 일반 감기의 병원균인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려 독감으로 위독한 상태에 빠지는 점에서, 사스와 메르스급의 강력한 코로나바이러스로 밝혀졌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약한 코로나바이러스가 거의 대부분인데, 이번 우한 폐렴은 사스와 같은 강력한 코로나바이러스로 밝혀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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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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