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 (오버워치) 편집하기

{{유튜브|https://youtu.be/kZEPK4URKL4}}

{{youtube|UJKFyt8iqao}}

| 스킬설명= 영혼 구슬을 거두어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 스킬세부사항=생명력 회복량 : 50

처치한 적에게서 리퍼만 볼 수 있는 영혼 구슬이 하나씩 드랍되며, 리퍼가 이 구슬을 먹으면 생명력 50이 회복된다. 꼭 리퍼가 직접 처치하지 않아도 된다. [[D.Va|디바]]의 경우 송하나를 잡아야 구슬이 나오며, [[토르비욘]]의 포탑에서는 드랍되지 않는다. 적군 [[아나]]의 생체수류탄을 맞아 힐밴이 되면 구슬을 먹을 수 없다.  

무조건 근접해서만 싸워야 하는 리퍼에게 주어진 메리트라고 볼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생명력을 좀 깎아먹더라도 적을 처치만 한다면 생명력을 회복하고 계속 싸우거나 도주할 수 있다. 토르비욘의 고철과 마찬가지로 약간의 자석같은 판정이 있어, 구슬의 근처에만 가면 알아서 끌려온다. 즉 적군이 죽을 때마다 50짜리 생명력 팩이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자칫하다간 후방으로 침투한 리퍼의 궁극기에 한명씩 죽으면서 생명력을 회복한 리퍼가 유유히 돌아가는 장면을 볼 수도 있다.  

유령형태로 변하여 어떤 공격도 받지 않는 상태로 이동할 수 있다. 사용 전 걸려있는 디버프가 있었다면<ref>[[젠야타]]의 부조화의 구슬, [[아나]]의 힐밴 등</ref> 사용 즉시 모든 디버프를 해제하며 [[메이]]의 냉각효과, [[자리야]]의 중력자탄 등에도 모두 피해받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망령화 상태에서 영혼구슬을 흡수하거나 회복키트를 먹어 체력을 회복할 수도 있다. 사용 중에는 이동속도가 조금 빨라지므로 대부분의 경우 적들과 교전 후 도망치기 위한 기술로서 사용된다. 가끔은 정신없는 한타 상황에서 피해없이 빠르게 적진 안으로 치고 들어가 궁극기를 사용하는 전략을 위해 진입 스킬로도 쓰일 때가 있다. 단 생존기를 진입용으로 사용하므로 굉장한 하이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훌륭한 생존기이지만, 도중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메이]]의 급속빙결은 지속시간 중 자유롭게 캔슬하여 적들이 방심하는 새에 처치하거나 도주할 수 있는데, 망령화는 캔슬이 불가능하고 지속시간이 끝날 때 원래대로 돌아오는 모션이 너무나 눈에 잘 띈다. 이 때문에 망령화가 끝남과 동시에 예측샷 [[아나|수면총]]을 맞거나 [[로드호그|갈고리]]에 끌려가 끔살당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플레이어들에게서도 망령화 도중 취소 기능을 넣어달라는 불만이 많이 나오고 있다.

[[젠야타]]의 초월이나 [[메이]]의 급속빙결이 모두 무적상태에서 임무기여<ref>화물 운송 및 저지, 거점 점령 및 수비</ref>가 가능한데 비해 망령화를 쓴 상태에서는 화물 운송/저지나 거점 점령이 불가능하다. 이전에는 망령화를 써도 임무기여가 가능했기 때문에 [[D.Va|비비기]] [[윈스턴|메타]]에서 필수로 사용되는 픽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리퍼보다는 은신이 가능한 [[솜브라]]가 더 잘 나오는 편.

참고로 순간이동하는 동안 무적이 아니다! 소요시간도 2초로 굉장히 긴데다가 순간이동 대사가 맵 전체에 굉장히 큰 소리로 울려퍼진다.<ref>'어둠으로부터', '죽음을 맞이해라' 등</ref> 실수로 적진 한가운데에 순간이동해 버린 경우, 리퍼 본인은 순간이동했는데 킬캠이 뜨는 걸 볼 수도 있다(...)

조준점 근처에 평지가 있기만 하면 이동이 되는 바람에, 한 때 이를 이용한 맵뚫기 버그가 판친적이 있었다. 공격 진영에서 아직 열리지 않은 문의 미세한 틈 사이로 순간이동하여 공격 시작 전에 미리 빠져나온다던가, 천장 오브젝트를 이용해서 천장 위로 올라가 적들이 공격할 수 없는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 외에도 각종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맵을 뚫는데 최적화된 스킬인데, 적군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것을 이용해 [[정크랫]]의 죽이는 타이어 위로 순간이동하여(!) 맵을 뚫는 버그도 나온 적이 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아누비스 신전]] [https://youtu.be/r29MtH7eTf4 B거점 석상 내부 침투.] 사실 이런 버그들은 현재도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으며, <s>개발진들을 괴롭히고 있다</s> 이를 악용하는 플레이어들도 종종 있는 편.

이것도 그림자 밟기와 마찬가지로 사용 중에는 무적이 아니므로, 어중간한 위치에서 사용했다가는 오히려 사거리 밖의 적들에게 집중적으로 포커싱당해 사르르 녹아내릴 수 있다. [[맥크리]]의 섬광탄이나 [[솜브라]]의 해킹, [[로드호그]]의 갈고리로 캔슬될 수 있다. [[아나]]의 수면총은 덤. 단 맥크리나 솜브라는 반응하기도 전에 갈려나가기 일쑤라서...

이전에 [[아나]]의 궁극기 나노강화제에 이동속도 증가 효과가 있었을 때에는 리퍼의 궁극기와 연계하여 <s>궁극 믹서기</s>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원래도 강력한 공격력에 50%가 증가하여 '''초당 285, 총 피해량 765'''라는 어마어마한 딜을 뽑아냈으며, 이동속도도 빨라져 도망가는 적들까지 남김없이 쓸어버릴 수 있었다.

* 에임 의존도가 낮음 : 딜러이기 때문에 에임이 어느 정도 중요하긴 하지만 솔져나 맥크리, 트레이서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FPS 장르 게임을 처음해보는 초보라도 리퍼로 손쉽게 적을 공격할 수 있다.

* 빈약한 원거리 대응 : 먼거리도 공격 가능한 솔져나 맥크리와는 달리 리퍼는 기본 무기가 산탄이기 때문에 상대가 조금만 멀어져도 화력이 확 깎인다. 이 때문에 추가 스킬을 주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 애매한 이동 기술 : 그림자 밟기는 최근 버프를 받아 나아졌으나 리퍼의 입지를 올리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오버워치 경기에서는 현재 수비 캐릭터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고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