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고쿠 나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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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모노가타리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바케모노가타리 네번째 이야기 '나데코 스네이크', 오토리모노가타리(나데코 메두사)의 중심인물이다.

외모

눈을 가릴 정도로 앞머리를 길게 기르고 다닌다.

성격

수줍음을 많이 타고 낯가림이 심해서 얌전하고 말수가 적다.

괴이와 해결

그녀의 몸을 칭칭 감아 괴롭히던 괴이는 쟈기리나와(蛇きり繩)라는 일종의 저주였다. 몸을 감싼 뱀의 비늘무늬가 목 위로 올라오면 죽음에 이르게 되는데, 그녀가 저주를 받게 된 이유는 '고백을 거절했기 때문에'. 거절당한 남학생을 좋아했던 나데코의 친구가 학교에서 유행하는 저주를 나데코에게 걸었던 것이다. 가만히 두었으면 괜찮았을 저주지만, 겁을 먹은 나데코가 시노부의 출현으로 괴이적으로 혼란 상태에 놓인 신사에서 해주 의식(뱀을 산 채로 토막내어 죽이는 것)을 행하자 발동할 리 없었을 저주가 발동해버렸던 것이다. 오시노가 알려준 해결책대로 나데코는 기도를 올리지만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고 만다. 사실 저주를 건 것은 한 사람이 아니었다. 고백에서 차인 남학생도 나데코에게 저주를 걸었던 것이다. 오시노가 알려준 방법은 저주 하나를 푸는 방법이었기 때문에 나머지 한 마리의 뱀이 폭주하여 나데코를 위기 상황으로 몰고 간 것이다. 이에 코요미는 보이지 않는 괴이와의 전투에 들어가지만 수세에 몰리고, 칸바루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를 벗어난다. 코요미와 칸바루의 도움으로 나데코는 쟈기리나와에게서 벗어나게 된다.

행적

바케모노가타리

신사에서 뛰어내려오다가 옛 친구의 오빠인 코요미와 재회한다. 그 때 그녀에게서 무언가를 느낀 코요미가 칸바루와 함께 밤중에 신사에서 나데코를 발견해 집으로 데리고 가고, 그곳에서 두 사람에게 저주의 흔적인 뱀의 비늘무늬가 나타난 몸을 보여준다. 나데코를 해방시키기 위해 코요미, 칸바루와 함께 신사를 찾아가 무사히 의식을 마치고 다 함께 학원터 폐하에서 밤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