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는 로그인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대로 편집하면 귀하의 IP 주소가 편집 기록에 남게 됩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연왕의 대적자 === {{등장인물 |이름 = 아츠유 |이름@ = |이름/일어 = 斡由 |이름2 = |이름2/일어 = |CV = [[오오쿠라 마사아키]] / 송준석 |설명 = 약 500년 전, 안주국 원주{{원|元州}}를 다스리던 원주후의 아들이자 영윤<ref>영윤의 위(位)는 주부의 육관이나 목백(牧伯)과 동급으로 대우한다.</ref>으로 그 씨를 겐{{원|元}}, 성명을 세츠유{{원|接祐}}라 한다. 적갈색의 머리에 오른쪽 관자놀이 위쪽에만 하얀색 머리카락이 있는 젊은 청년이다. 겉으로는 사리분별을 그르치지 않으며 옳은 일을 행하는 마음 좋은 영윤의 모습으로만 비쳐줬으나 사실은 자신의 실패나 그림자를 용납하지 못하고 모조리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는 어린아이같은 일면이 있었던 듯 하다. 코우야를 거둔 주인이기도 하다. 부패한 효왕 밑에서 후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는 원주후에 분개하여 그를 유폐하고 원주의 실권을 쥐었다. 효왕이 쓰러진 이후에는 수십년간 왕이 부재한 탓에 찾아온 극심한 황폐와 맞서 싸웠으며, 그의 노력 덕에 원주는 다른 주들에 비해서 덜 황폐해졌다고 한다. 쇼류 등극 후에도 원주의 부흥에 노력하고 있었으나 쇼류의 재위 20년 경, 쇼류가 주의 자치권을 거두어 왕의 명령 하에 두고 효왕 시대에 파괴되었던 녹수의 제방을 보수하는 것을 미루자 이에 분개하여 반기를 들었다. 코우야를 이용해 로쿠타를 원주성으로 납치하고 원주성에서 농성하며 "녹수의 제방을 세울 것과 주의 자치권을 돌려주고, 왕 위에 상제{{원|上帝}}의 위를 두어 자신을 상제로 임명하고 왕의 실권을 넘길 것"을 요구하였다. 원주의 병사가 압도적으로 많고 타이호가 인질로 납치된 탓에 흐름이 원주 쪽으로 기우는 듯 했으나, 원주가 전쟁을 일으키면 다시 황폐가 찾아올 것이라 우려한 안주국 백성들이 쇼류 측에 지원하여 가담하고 기껏 세워진 녹수의 제방마저 수공을 우려하여 부수도록 명령한 탓에 반란의 정당성마저 잃어버렸다. 결정적으로 원주성에 병사로 잠입했던 쇼류가 무사히 로쿠타를 구출하고 아츠유를 제압하면서 아츠유의 반란은 실패로 돌아갔다. 반란 후 100년 정도만에 폭군, 황폐와 싸웠던 그 공적은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지금은 '약 500년 전 쯤에 원주에서 반란을 일으켰던 자가 있다.' 라고만 전해지는 듯 하다. 쇼류는 이 아츠유가 묻힌 묘에 지금도 성묘를 하고 있다. }} {{등장인물 |이름 = 바쿠 코우야 |이름@ = |이름/일어 = 駁更夜 |이름2 = |이름2/일어 = |CV = [[이시다 아키라]] / 전광주<ref>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 편</ref>, 김승준<ref>동의 해신 서의 창해 편</ref> |설명 = 약 500년 전, 황폐를 견디지 못해 어머니가 자신을 버리고 이웃마을 리의 어른들에 의해서 절벽에 밀려 흑해에 떨어진 후 요마가 주워다 기른 아이. 그 요마와 함께 아버지가 계신 곳이라고 믿은 '봉래'를 찾아 연안을 방랑하던 중 로쿠타와 만났다. 사람을 습격하는 요마 곁에서는 제대로 된 생활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 로쿠타가 자신이 있는 수도 관궁에 오라고 말했으나 자신을 길러준 요마<ref>당시 코우야는 요마를 '큰 것'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본인은 요마에게 '작은 것' 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부모자식과 비슷한 관계였던 듯 하다.</ref>는 함께 갈 수 없다는 말에 거절하고, 대신 코우야라는 이름만 받았다. 자신에게 이름을 준 로쿠타를 잊지 않기 위해 요마에게 '로쿠타'라는 이름을 붙이고 방랑을 계속했다고 한다. 이후 원주{{원|元州}} 영윤 아츠유가 그를 거두어 원주 하관 사사{{원|射士}}로 임명하고 보살폈다고 한다. 쇼류 재위 20년 경, 수도 관궁으로 로쿠타를 찾아가 그를 궁에서 불러냈는데, 사실은 로쿠타를 원주로 납치하여 인질로 잡아서 반란을 일으킨 아츠유가 유리한 위치에 오르도록 하는 작전이었다. 코우야는 자신과 요마를 함께 거두어 안정된 생활을 하게 해 준 아츠유에 대한 은혜를 갚기 위해 무엇이든 했는데, 로쿠타를 납치한 것 외에도 원주성 내에 아츠유에 대해 반감이나 의심을 품는 자가 나오면 그를 몰래 요마에게 던져주어 죽이는 일을 맡기도 했다. 아츠유는 이를 알면서도 모른 체 눈감으며 코우야를 이용했다고 한다. 모든 일에 아츠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아츠유가 원한다면 안국이 망해도 상관없다" 라고 하나 쇼류가 코우야의 그런 태도에 분개하며 '왕은 백성을 위해 존재한다' 는 말을 하자 이에 흔들린 듯 하다. 결국 반란이 실패로 돌아가고 아츠유가 쇼류를 등 뒤에서 저격하려 할 때 쇼류에게 달려들던 요마를 막아세워 쇼류를 살렸다. 반란이 진압된 후에는 인간계를 떠나 봉산으로 향하여 천선의 위를 얻었다. <ref>[[#황해]]의 견량진군 항목 참조.</ref>언젠가 안국이 (사람을 먹지 않는) 요마도 살아갈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한다. }} 편집 요약 가온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가온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