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 하르트만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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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하르트만(エーリカ・ハルトマン)은 <스트라이크 위치스>에 등장하는 위치 중 한 명으로,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연합군 제501통합전투항공단 STRIKE WITCHES 부대에 소속되어 있는 중위 계급의 군인이다. 파트너는 게르투르트 바르크호른이며, 에리카는 바르크호른을 트루데(トゥルーデ)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능력

마법을 사용해 대기(와 에테르)를 조종, 몸 주위에 강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 통상시엔 공중전의 기동 보조 등 비행마법으로서 사용하고 있지만, 바람을 발생시키며 빠르게 회전 비행해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는 기술 충격파의 용권(衝撃波の竜巻)을 발동해 적을 섬멸하거나 교란하기도 한다. 그 위력은 네우로이의 두터운 장갑을 깊이 도려낼 정도. 극장판에서는 네우로이와 접촉해 손바닥을 외벽에 갖다대고 직접 충격파를 전달시켜 외벽과 함께 코어를 파괴시키기도 했다.

이 기술을 사용할 때 에리카는 슈트룸(シュトゥルム)이라고 외치는데, 이것은 칼스란트어로 폭풍(sturm)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부대의 에이스

에리카 하르트만은 네우로이 200기를 격추시킨 기록을 갖고 있으며, 이 기록은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250기, 300기로 늘어난다. 또, 뛰어난 전투감각으로 동료를 위험에 빠뜨리게 하지 않으면서 싸울 수 있는가 생각하는 타입이어서 지금까지 전투중 에리카와 같은 팀을 짠 위치는 적군에게 격추된 역사가 없다. 부대 내에서도 사실상 최고의 전적을 갖고 있기에 에이스 포지션에 있기 일쑤지만, 에리카는 자신의 힘을 과신하지 않는다.

성격

규율을 싫어함

에리카는 군인이지만, 규율이나 격식에 구애받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어서 상관에게 반발하기도 하고, 징벌로 방 안에서 근신당한 적도 있다. 트루데는 그런 에리카를 두고 "겉보기에 의지하지 않고, 고집을 세워 비판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에 상층부에서 미움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규율이나 규칙 때문에 동료를 지키는 데 방해가 된다면 무시하겠다고 공공연히 말하는 등 출세를 위해 상층부의 눈치를 살피지도 않는 것 같다.

평소엔 게으른 성격

기본적으로 잠이 많고, 청소를 싫어해 방 안이 엉망진창이 되도록 정리를 하지 않고 산다. 깨어 있을 때도 언제나 졸린 듯한 눈을 하고 있어서, 부지런한 성격을 가진 파트너 트루데는 그런 에리카에게 항상 잔소리를 하고 있다. (다만 잔소리를 해도 나아지지 않아서 트루데 본인도 반쯤 포기한 모양.)

인간관계

게르투르트 바르크호른

파트너인 바르크호른을 트루데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둘은 언제나 같이 행동하고, 생활하는 사이좋은 파트너 사이로, 에리카는 트루데를 무시하는 발언을 한 아프리카의 유명한 위치 한나 마르세이유와 결투를 할 정도로 그녀를 아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