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는 로그인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대로 편집하면 귀하의 IP 주소가 편집 기록에 남게 됩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폴론의 계약 정령 === 크림슨 시리즈의 주인공 [[타타라 폴론]]과 처음 만난 것은, 폴론이 몹시 어렸을 시절이다. 부모 없이 고아원에서 자란 폴론은 천부적으로 성격이 여렸고, 매사에 서툴렀기 때문에 당시에 주변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받기 일쑤였다. 어느 날, 폴론의 특기이자 유일한 취미인 노래를 부르러 밤중에 혼자 고아원 지붕에 올라 선율을 노래하고 있을 때, '통곡의 이방인' 사건이 종식될 무렵 여러 신곡악사들에게 사냥당하고 있던 코티카르테는 도망중에 폴론의 노랫소리를 듣게 된다. 코티카르테는 소년이 부르고 있는 불완전하지만 순수하고 아름다운 곡에 빠져들어 '이 음악을 영원히 나의 것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품고,<ref>정령마다 자기에게 맞는 신곡이 있어서, 정령이 어떤 신곡에 이끌려 악사를 선택하면, 악사가 사망할 때까지 신곡을 공급받고 정령의 힘을 빌려주는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코티카르테처럼 신곡을 독점하려고 할 경우, 다른 정령과의 복수 계약이 불가능한 '''전속 계약'''을 맺어야 한다.</ref> 아직 어린 폴론에게 계약관계를 맺는 입맞춤의 의식을 한다. 하지만 코티카르테는 곧 붙잡혀 12년간 토르바스 신곡학원의 지하에 봉인되었고, 그 세월 동안 계약자인 폴론으로부터 신곡을 공급받지 못해 점차 존재가 쇠약해져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가 버린다. 외모가 바뀌었을 뿐 아니라 소녀의 모습으로는 본래 가지고 있었던 마력을 발휘할 수 없는 데다 정령의 특징인 물질화의 해제(오감으로 인지할 수 있는 존재를 지움)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이 때부터 코티카르테는 [[타타라 폴론]]의 영혼을 담은 신곡을 들었을 때만 비로소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코티카르테와 폴론은 서약한 날부터 줄곧 계약을 맺고 있었지만, 폴론으로서는 철없을 시절에 영문을 모르고 했던 계약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계약 정령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 탓에 신곡학원에서는 '정령을 부르지 못하는 낙제생 폴론'으로 찍혀 있었지만<ref>폴론의 신곡을 연주하는 솜씨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다만 전속 계약을 한 정령이 있을 경우 다른 정령들은 계약자에게 신곡을 받으러 접근하지 않기 때문에 폴론의 신곡은 정령을 소환시킬 수 없었던 것이다.</ref> 계약 정령 코티카르테의 존재가 나타나면서 '학생의 신분으로 정령과 계약한 드문 인재' 취급으로 바뀌게 된다. 그러나 폴론은 오랫동안 코티카르테의 존재를 잊고 있었고, 정령을 소환할 수 없는 신곡악사라는 점에 줄곧 자신감을 잃고 있었던 탓에 코티카르테를 위해 온 마음을 바쳐 신곡을 연주할 수 없었고, 코티카르테와 호흡이 맞는 파트너가 되기까지 많은 시간을 들이게 된다. 코티카르테는 폴론에게만 자신을 '''코티'''라는 애칭으로 부를 것을 허락하고 있다. 폴론과 친한 학교 후배 [[유기리 페르세르테]], [[유기리 프리네시카]] 자매를 페르세, 프리네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것을 보고 '나도 폴론과 더욱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스스로 붙인 애칭. 편집 요약 가온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가온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