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사카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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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작품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원작 Fate/stay night의 히로인이다. 주인공 에미야 시로와 같은 호무라바라 학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용모단정, 성적우수, 품행방정으로 남녀 불문 인기가 많은 학교의 아이돌.

하지만 그 정체는 사실 마술사이고, 시작의 세 가문 중 하나인 토오사카 가의 당주이며, 작품의 배경인 후유키시의 관리자이다. 제4차 성배 전쟁에서 아버지 토오사카 토키오미가 죽음을 맞고 10년 후, 토오사카의 이름으로 성배를 손에 넣기 위해 제5차 성배 전쟁에 마스터로 참가한다.

성격

'어떤 때라도 여유를 가지고 우아하라'라는 토오사카의 가훈을 몸에 새기고, 어떤 때라도 침착하게 행동하는 아가씨. 학교에서는 수려한 외모와 우아한 성격으로 인해 남녀를 가리지 않고 인기가 많지만 그 실상은 남을 놀리거나 난처하게 만드는 등 소악마에 가까운 성격이다. 하지만 본성은 상냥하고 정이 많은 성격. 또한 자존심이 강하고 어떤 일이던 열심히 하는 노력파이다. 완벽을 추구하는 만큼 신체 단련도 빼놓지 않고 있다.(이를 본 세이버는 자신을 소환하기 위해 단련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마술사, 토오사카의 후계자로 자라온 린은 마술사다운 냉혹한 성격 또한 가지고 있다. 정이 많고 상냥해도 결과적으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고, 사람을 죽이는 데 큰 거부감을 가지고 있지 않다. 또한 마술사들이 과학기술을 멀리하는 듯이 기계치인 모습도 보인다.

Fate/stay night

Fate 시리즈의 원작인 미소녀 게임 Fate/stay night의 히로인 중 한명이다. 학교에선 공부, 운동, 외모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완벽한 우등생이지만, 이건 "어떤 때라도 우아하라"라는 토오사카의 가훈을 지키기 위한 연기이다. 실상은 심술궂고 남을 놀리기 좋아하는 성격이다.

Fate/Zero

파일:페이트 제로 린.png

Fate/Zero의 린

신장 : 124cm, 체중 : 29kg

Fate/stay night의 프리퀄 작품인 Fate/Zero에서는 10년 전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원작과 다르게 머리를 완전히 트윈 테일로 묶고 있다. 이 때의 성격은 정의감이 강하여, 남자아이들을 상대로도 기죽지 않고 맞서는 당찬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아버지 토오사카 토키오미를 매우 존경하는데, 린은 토키오미를 마술사로도 아버지로도 완벽한 인물이라 생각하였다. 그래서 코토미네 키레이가 자신보다 먼저 아버지의 제자가 된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어, 코토미네에게 퉁명스럽게 대한다. 제4차 성배 전쟁이 시작될 무렵, 어머니 토오사카 아오이와 함께 외가로 거처를 옮겨 생활하였다. 성배 전쟁으로 인해 아버지 토오사카 토키오미가 목숨을 잃고 난 후 토오사카의 당주가 된다. 이후 토키오미의 장례식을 치루고, 이 장례식에서 코토미네에게 아조트 검을 선물 받는다.

애니메이션 Fate/zero 10화에서 린을 주역으로 한 '린의 모험'이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