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데 리카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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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데 리카(古手 梨花)는 쓰르라미 울 적에에 등장하는 소녀로, 호죠 사토코와 같은 학년이며 함께 생활하고 있다. 후루데 신사의 외동딸로, 히나미자와 마을의 3대 가문 중 하나인 후루데 가의 최후의 1인. 와타나가시 축제에서는 무녀 역을 맡고 있다. 오야시로님의 환생이라 불리며 마을 어른들에게는 톡톡히 귀여움받고 있다. 머리를 쓰다듬으며 남을 위로하는 것을 좋아한다.

말버릇

리카는 자신을 지칭할때 평소에는 보쿠(僕)를 사용하지만 어른스러운 말투로 말할 때는 와타시(私)를 사용한다.

"미이(みい)", "니파~☆(にぱ∼☆)" 등의 말버릇이 있다. 또한 어미에 "~인 거에요(なのです)"를 붙여 말한다.

정체

쓰르라미 울 적에의 진 주인공으로 끝나지 않는 쇼와 58년 6월의 여름을 반복하고 있다.

신체 나이는 초등학생이지만 100년이 넘는 세월을 반복하면서 정신 연령은 어른에 가깝다.

리카의 소망은 자신의 친구들과 행복하게 사는 거다. 모두의 행복을 바라는 게 100년이 넘도록 리카가 루프를 하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

공식 이미지송 Dear you -Hope-(후루데 리카 테마)의 가사를 보면 자신이 구해주지 못한 이들에 대한 그녀의 안타까운 심정과 다시 한번 반복해서 이번에야말로 이들을 구하겠다는 그녀의 결의를 담고 있다.

쇼와 58년 6월의 와타나가시 축제가 지나면 누군가에게 항상 살해당한다. 하지만 죽기 직전에 주사되는 마취제(추정)로 인해 항상 기억의 일부분을 잃는다.

원작자가 미나고로시 편 인터뷰에서 말하길 후루데 리카는 희망을 버리지 않으며 만일 죽음이 반복되어도 굴하지 않는 인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올바른 원래 자신'과 '100년을 반복한 자신'으로 괴리되게 된다고 한다. 리카는 항상 똑같은 일상을 반복했고 똑같은 걸 계속해서 보면서 살아왔다. 그래서 사토코에게 어마어마한 액수의 부활동 상금을 듣더라도 처음에 가졌던 놀라움을 잃고 감동을 잃고 감정을 서서히 잃어갔다고 한다. 똑같은 삶을 반복할수록 점점 날들의 색이 바래졌고 반복하는 고통으로 리카는 점점 마음이 닳아갔다고 한다.

원작 미나고로시 편에서는 더 이상 반복하지 않고 이번 세계에서 최선을 다 하고 싶은 리카와 항상 옆에서 다음 세계를 기약하고 기대하지 말라는 하뉴 사이의 갈등을 보여준다. 원작자가 말하길 리카와 하뉴는 가치관에서 서로 차이가 존재한다고 한다. 리카에게는 반복하는 고통이 상당한 고통이었지만 하뉴는 리카가 없는 세계를 살아가는 고통을 알고 있었고 리카만 있다면 자신이 반복하는 삶이라도 상관이 없다고 한다. 따라서 자유자재로 활보가 가능한 하뉴라면 범인의 정체를 알았겠지만 왜 리카에게는 모른다고만 했는지에 대한 진실이 바로 이 둘의 가치관의 차이에서 숨겨졌다고 원작자의 미나고로시 편 인터뷰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