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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문| | | <span style="color:green">{{{1}}}</span><noinclude> |
| 까마득한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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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이 처음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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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설명문서}} |
| 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 | [[분류:글씨 색 틀]] |
| | | </noinclude> |
| 모든 산맥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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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를 연모(戀慕)해 휘달릴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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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마 이곳을 범(犯)하던 못하였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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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임없는 광음(光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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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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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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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눈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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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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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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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천고(千古)의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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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마 타고 오는 초인(超人)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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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이육사|<광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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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어 나라와 주권을 찾은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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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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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5년]]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았고,<ref>일본이 [[포츠담 선언]]을 수락한 날이다. 이후 일본이 정식으로 항복문서에 서명한 것은 [[1945년]] [[9월 2일]]이었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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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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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문| | |
| (1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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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 다시 만져 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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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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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이 사십 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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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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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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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엔들 잊을 건가 지난 일을 잊을 건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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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같이 복을 심어 잘 가꿔 길러 하늘 닿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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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 보람될 거룩한 빛 예서 나리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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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힘써 나가세 함께 힘써 나가세|“광복절 노래”, 정인보 작사, 윤용하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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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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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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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9년]] 국경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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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전쟁]]이 [[6월 25일]] 발발한 까닭은 [[김일성]]이 정확히 [[8월 15일]]에 맞추어 전쟁을 (적화통일로) 끝내려 했기 때문이다. 즉, 자신들의 전쟁을 제 2의 해방으로 기념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던 것. 전쟁 치루기 좋지 않은 농번기에 굳이 전쟁을 감행한건 이런 사정이 있다. 참고로 북한도 [[8월 15일]]을 광복절로 지정하여 공휴일로 하고 있지만, 광복절보다 김일성 생일, 김정일 생일에 더 휘황찬란한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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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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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theme.archives.go.kr/next/anniversary/publicHoliday.do?anniversaryId=9803000000 국가기록원 광복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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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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