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 하그리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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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리아 하그리 달리기 연출 스크린샷.png

애니메이션에서 나타난 리아의 달리기 씬 연출

리아 하그리(リア・ハグリィ, Ria Hagry)는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의 등장인물로, 코우사카 키리노가 미국에 유학하던 시절의 룸 메이트이다. 나이는 12살.

달리기에 압도적인 재능을 갖고 있고, 키리노가 '리아는 달리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달리기를 사랑하는 소녀. 또, 키리노는 리아의 놀라운 스피드를 보고 '미니 4륜(ミニ四駆)인가 뭔가의 환생'이라고도 말했다. 평소에는 파워 앵클을 발목에 차고 다닌다.

기본적으로 활발하고 붙임성이 좋아서, 처음 만난 쿄스케와도 금세 친근해졌다.

키리노와의 관계

라이벌 사이

키리노의 오빠 쿄스케가 여동생을 데리러 미국으로 올 때까지 키리노에게 달리기로 한 번도 진 적이 없지만, 키리노가 귀국하기 전에 도전한 승부에서 처음으로 패배한다.

그 패배를 계기로, 리아는 키리노가 갑자기 빨라진 이유를 자기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코우사카 네 집을 방문한다. 그리곤 '키리노는 곁에 정말 좋아하는 오빠가 있기 때문에 빨라졌다'는 결론을 내고, 자기도 빨라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쿄스케에게 "좋아해!(超好きっ！)"라며 찰싹 달라붙곤 한다.

친자매같은 사이

코우사카 키리노와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육상계의 라이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좋은 친구이기도 하다. 키리노는 리아를 '자기 말을 잘 듣지 않는 여동생' 같은 식으로 이야기하지만, 연상으로서 리아를 이리저리 잘 챙겨 주고 있는 모양.

• 리아와 키리노 스크린샷1.png

  아침 트레이닝을 하는 리아와 키리노

• 리아와 키리노 스크린샷2.png

  키리노에게 메이크업을 받는 리아

리아가 일본에 있는 키리노 집에 찾아왔을 때는 같이 게임을 하거나 아키하바라에 같이 놀러가는 등 키리노의 일상에 어울렸다. 두 사람이 사이좋게 노는 모습을 보면서 쿄스케는 마치 친자매 같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