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서비스

작품[편집 / 원본 편집]

서번트×서비스(サーバント×サービス)는 타카츠 카리노가 지은 코믹스 작품과,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등의 파생 작품들을 가리킨다. 약칭은 사바로, 작가가 직접 붙인 '鯖'(고등어를 뜻하는 한자. '사바'라고 읽힌다.)라는 한자를 사용한다.[1]

이 작품은 홋카이도의 어느 구청 보건복지과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일상을 그린 4컷 만화로서,[2] 같은 타카츠 작가의 전작 코믹스 <WORKING!!>에서 보여준 '제대로 일하지 않는 캐릭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동에 관한 묘사가 많은 편.[3]

코믹스
만화작가 타카츠 카리노가 2007년부터 연재중인 만화작품. '증간 영 간간' 제1호에서 처음 연재되었고, '증간 영 간간 빅'을 거쳐 현재는 '월간 빅 간간' 지상에서 연재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서번트×서비스>는 같은 작가의 전작 <WORKING!!>의 애니화를 담당했던 A-1 Pictures에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만들어 2013년 7월부터 마이니치 방송, 도쿄 MX 등의 방송국을 통해 방영을 시작했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홋카이도 어떤 시의 어떤 구청. 야마가미 루시…가 공무원이 되면서 우연히 배속된 구청은 약간 유별난 직원들이 많은 곳이었다. 유능하지만 언제나 놀고 싶어하는 하세베, 마음씨 착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독설을 해 버리는 미요시, 코스프레에 열정을 불태우는 치하야, 그리고 약간 소극적인 이치미야 선배. 이 직원들이 매일매일 활약하는 구청의 'WORK' 코미디.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구청의 직원들[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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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가미 루시 (생략) (山神 ルーシー (略))
CV. 카야노 아이

스무 살의 성실한 신입 공무원. 복지혜택 사무계에 배정되었다. 책 읽는 걸 몹시 좋아하며, 어떤 이유 때문에 이름에 컴플렉스를 느끼고 있다. [애니메이션 1화 네타] 사실 풀 네임은 야마가미 루시 키미코 아키에 아이리…로 시작해서 끝날 줄 모르는 긴 이름이다. 안경과 검은 단발머리에 단정한 겉모습을 하고 있는데, 눈에 띄게 큰 가슴 사이즈 때문에 본인은 몹시 신경쓰고 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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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베 유타카 (長谷 部豊)
CV. 스즈키 타츠히사

항상 긴장이 풀려 있는 스물 두살의 신입 공무원. 복지 제1계에 배정되었다. 넉살이 좋고, 여자를 몹시 좋아해 만나는 여자마다 휴대폰 메일 주소를 받아가곤 한다. 흔들리기 쉬운 가벼운 성격에, 틈날 때마다 대놓고 농땡이를 피우고 있지만 사실은 요령이 좋고 몹시 유능해서 동료들이 곤란해 하는 문제도 순식간에 대신해 주는 드문 인재. 집안은 할아버지 대부터 남녀 모두 공무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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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요시 사야 (三好 紗耶)
CV. 나카하라 마이

착하고 다소곳한 스물 네살의 신입 공무원. 대학 재수생이며, 복지 제1계에 배정되었다. 남에게 분명하게 의사 전달을 하지 못하는 성격인데, 사실은 말주변이 좋지 않아 남을 걱정하는 대사를 하면서 불필요하게 따끔한 말을 한 마디 덧붙여 해 버리는 습관 때문에 소극적이 된 것이라고 한다. 그런 성격 때문에 거절을 하지 못해 노인이나 어린이의 주책을 들어주는 담당처럼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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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미야 타이시 (一宮 大志)
CV. 사쿠라이 타카히로

복지 제1계의 선배 직원. 스물 여섯살이며, 고졸 이후부터 구청에 쭉 근무하고 있다. 신입인 야마가미, 하세베, 미요시의 교육 담당이지만 개성이 넘치는 이 세 명에게 항상 휘말리는 포지션.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자상한 성격이지만, 제법 소극적이고 쉽게 기가 꺾이는 특징이 있다. [애니메이션 5화 네타] 동료 직원인 치하야 메구미와 사귀는 중이다. 하지만 모종의 사정으로 미움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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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 메구미 (千早 恵)
CV. 토요사키 아키

야마가미의 지도 담당인 복지혜택 사무계의 임시 직원. 스무 살이다. 임시 직원이라고는 하지만, 평범 능숙하게 일처리를 잘 해내는 편. 직장인의 뒷면으로는 아마추어 코스플레이어로서도 뛰고 있고, 코스튬을 입는 것뿐 아니라 직접 만드는 것, 그리고 남에게 입히는 것도 몹시 좋아한다. 입담이 소극적인 다른 두 여직원과 달리 하고 싶은 말은 스트레이트하게 해 버리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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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이 겐조 (百井 兼蔵)
CV. 코야마 리키야

보건복지과의 과장. 낯가림이 많은 수줍은 성격(?)이라 언제나 고성능 토끼 인형을 원격 조작해서 돌아다니고 있다. (이 인형은 행동도 자유롭고 목소리도 나올 뿐 아니라 통각도 전달되는 것 같다.) 신입 직원은 아직 신기해 하고 있지만 선배 직원들은 이미 모모이 과장의 이런 모습에 적응해 버린 상태.

직원들의 가족[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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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미야 토우코 (一宮 塔子)
CV. 오오쿠보 루미

고등학교에 다니는 이치미야 타이시의 여동생. 보건복지 매니아라서 구청에 구경오길 좋아한다. 언제나 빠직 마크가 붙어 있을 정도로 화를 잘 내는 데다, 공무원들이 기대대로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지 확인하려고 직원들을 시험하고 다니기 때문에 구청 직원들로서는 버거운 상대. 공무원인 타이시 오빠를 몹시 아끼는 브라콘이지만 말로 긍정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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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이 카논 (百井 花音)
CV. 히다카 리나

모모이 과장의 딸. 토우코는 동년배인 학교 친구 사이. 성실하고 귀여운 고등학생 소녀이지만, 아빠를 닮았다는 모양. 아빠가 인형 모습으로 돌아다니는 데 대해 딱히 아무렇게도 생각하지 않고 있지만, 직원들에게 폐를 끼치지는 않는지 조금 걱정. 아빠의 인형을 고치는 건 카논이기 때문에 이과 계열에 강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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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베 카오루 (長谷部 薫)
CV. 코바야시 유우

하세베 유타카의 누나. 하세베 집안은 모두 공무원이라 카오루 역시 공무원이다. 하세베보다 더 장난기 많고 마이페이스이며, 다른 사람을 슬금슬금 곯려주며 장난치는 것이 취미. 남동생 유타카를 '유우군'이라고 부르며 좋은 장난 상대로 생각하고 있어서 유타카는 누나를 조금 거북해 하고 있다.

타나카 집안[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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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카 (田中)
CV. 타카하시 미카코

보건복지과에 자주 찾아오는 단골 할머니. 수다를 좋아해서 직원을 앞에 앉혀 놓고 며느리며 손자 이야기를 주구장창 늘어놓는 통에 직원들이 조금 고생하고 있다. 게다가 한 번 수다 모드에 들어가면 꾸준한 마이 페이스라 끼어들기도 쉽지 않다. 자기의 수다를 불평없이 잘 들어주는 (무시하지 못하는) 미요시를 드물게 착한 젊은이라며 예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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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카 죠지 (田中 譲二)
CV. 카키하라 테츠야

타나카 할머니의 손자. 은행에서 일하고 있다. 할머니가 늘 소개하듯이 '성실한' — 지나칠 정도로 성실한 인물이라서, 어릴 적 친구인 하세베에게 학창 시절에 상처를 줬다고 생각해서 사과하려고 대학교에도 같은 학교에 진학했고, 취직한 다음에도 하세베를 찾으러 구청에 찾아오는 등 스토커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 지나치게 성실해서 눈치가 없다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


코믹스 (원작)[편집 / 원본 편집]

라디오[편집 / 원본 편집]

2013년 6월 8일부터 29일까지 애니메이션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 라디오 프로그램. 같은 작가의 만화 <WORKING!!> 재방송을 기념해 야마다 아오이 역을 맡은 히로하시 료가 본 작품의 타나카 역을 맡은 타카하시 미카코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번트×서비스> 애니메이션 공식 사이트에서 청취할 수 있다. 모두 4회분 방송.

<야마다나카상>에 이어 2013년 7월 22일부터 애니메이션 공식 사이트에서 공개되는 라디오 프로그램. 퍼스널리티는 타나카 역을 맡은 타카하시 미카코가 맡았으며, 진행하는 동안 내내 타나카 할머니의 캐릭터 보이스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스트

TV 애니메이션[편집 / 원본 편집]

에피소드[편집 / 원본 편집]

주제가[편집 / 원본 편집]

주석[편집 / 원본 편집]

  1. 공식 트위터가 사용하는 작품의 해시 태그도 '#사바 아니메(#鯖アニメ)'이다.
  2. 작가 타카츠 카리노는 실제로 구청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다.
  3. 코믹스 1권에는 '일하기? 당연하지! (仕事する?当たり前でしょ!)' 라는 띠지가 붙었다.
  4.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동료인 치하야가 'F컵인가요?'라고 추측해 물으니 '그렇게 작아 보이나요!?'라면서 기뻐했다.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코믹스
애니메이션
라디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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