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가미 루시 (생략)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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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가미 루시…(山神 ルーシー…)는 서번트×서비스의 등장인물로, 구청에 배속된 스무 살의 성실한 신입 공무원이다. 담당은 복지혜택 사무계. 책 읽는 걸 몹시 좋아하며, 어떤 이유 때문에 이름에 컴플렉스를 느끼고 있다. 안경과 검은 단발머리에 단정한 겉모습을 하고 있는데, 눈에 띄게 큰 가슴 사이즈 때문에 본인은 몹시 신경쓰고 있다.

성실한 성격

자신의 이상한 이름을 부모님이 출생신고했을 때, 담당처 직원이 대충대충 일하다 아무런 만류도 없이 인가를 내렸다는 이유로 불성실을 끔찍하게 싫어한다. 본인도 언제나 성실하게 일하리라 다짐하며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만, 천연 기질이 있고 눈치가 극단적으로 없을 때가 있어서 인간관계에는 서투른 편.

또, 다른 사람에게 빚지는 것을 싫어해서 공무원 동료인 하세베가 루시에게 호의로 무언가를 해 주면, 반드시 무언가 답례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박 관념 비슷한 것을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하세베가 "쓰리 사이즈는 얼마야?"라고 실없이 묻는 질문에도 성실하게 대답해서 '받은 친절을 갚으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독서광

식비를 아껴서라도 책을 읽으려고 할 만큼 독서를 좋아해서, 야마가미는 여가 시간이 되면 좋아하는 책이 가득 있는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책을 사는 것뿐 아니라 공무원 월급만으론 모자란 생활을 하기 때문에 식생활은 항상 소박함 이하. 이를 보다 못한 하세베가 가끔씩 식사에 초대하는 것이 일상이 된다.

야마가미의 이름

본명은 [네타] 야마가미 루시 키미코 아키에 아이리 시오리 린네 요시호 치호코 아야노 토미카 치사토 사나에 미키코 이치카 유키노 레이나 에리 아이 타미코 치카게 에밀리아 주리아 시즈에 에리나 치사 유메카 나츠키 란란 리에코 세츠리 치카코 아즈미 (ルーシー貴美子明江愛里史織倫弥由保知帆子彩乃冨美佳千歳早苗美紀子壱花由紀乃麗奈恵利亜衣多美子千景エミリア樹理亜志津江絵里那千紗夢佳夏希蘭々理恵子刹里智香子あずみ)까지 밝혀졌으나, 이것이 전부는 아니라고 한다.

(한편, 일본에는 쥬게무(寿限無)라고 하는, 자식의 이름에 좋은 말을 자꾸자꾸 붙여주다 보니 이름이 너무나 길어져 버렸다는 유명한 옛날 이야기가 있다. 야마가미의 이름이 여기서 모티프를 얻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 유사성은 참고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