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스 카나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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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스 카나코(来栖 加奈子)는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의 히로인 중 한 명으로, 코우사카 키리노, 아라가키 아야세와 같은 반 친구이자 잡지 모델 일을 같이 하는 동료이다. 작은 몸집에 머리는 트윈테일로 땋고 다니는 귀여운 소녀이지만, 악의없이 험악한 험악한 말을 마구 내뱉는 입담으로 유명. 사오리 버지나를 두고 추녀(ブス)라고 부르거나, 처음 만난 코우사카 쿄스케를 길가의 돌멩이쯤으로 취급하는 등 건방진 캐릭터. 특히 오타쿠를 늘 깔보듯 대하고 있지만, 절친인 키리노에게 오타쿠 취미가 있는 것은 모르고 있다.

하지만 입담은 나빠도 정의감이 몹시 강한 소녀이다. 브리짓 에반스가 변태 때문에 곤란해 하고 있을 때 다리를 떨면서도 변태에게 맞서 싸우는 등. 게다가 스타가 되기 위해 노래나 춤 등 스스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도 하다.

코스프레

카나코는 쿄스케의 묘사를 빌리면 "외모가 스타더스트☆위치 메루루의 주인공 메루루에 너무나 닮은 바보 소녀". 메루루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한 코스프레 대회에 아야세의 속임수에 넘어가 참여하게 됐고, 메루루를 똑 닮은 외모와 타고난 무대 센스를 활용해 보기 좋게 우승을 따낸다. 하지만 우승 상품으로 받은 메루루 특제 피규어는 아야세가 키리노의 선물로 주려고 노렸던 것이고, 카나코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듯하다.

이 코스프레 대회 중에서 카나코는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조금 들어 보고는 암기해서 즉석 댄스와 함께 퍼포먼스를 하는 등 무대 스타로서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스타더스트☆위치 메루루의 공인 코스플레이어로 지정되게 된다. 또, 이 우승을 기점으로, 예전부터 연예계 일을 꿈꾸던 카나코는 아야세와 같은 연예 사무소에 들어가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당장은 메루루 이벤트에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하는 것이 주된 일인 듯하다.

인간관계

쿄스케와의 관계

쿄스케를 처음 만났을 때는 안하무인으로 대했고, 그 뒤로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코스프레 대회에서 쿄스케를 닮은 매니저(사실은 위장한 쿄스케 본인)를 마음에 들어하는 듯했고, 사실 키리노의 오빠였다는 사실을 알고 난 이후에도 쿄스케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족과의 관계

부모님과 사이가 나쁘고, 현재는 부모님과 떨어져 언니와 둘이서 살고 있다. 하지만 아버지가 병석에 들자 관계를 회복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고, 그 수단의 하나로서 타무라 마나미에게 요리를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