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찬 미카엘리스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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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찬 미카엘리스(セバスチャン・ミカエリス)는 흑집사의 주인공으로, 팬텀하이브 가의 집사를 맡아 주인에 관계하는 모든 일을 책임지는 사용인 최고 권력자이다. 명가의 집사에 어울리는 품위와 용모, 초일류의 가사 능력은 물론 전투에도 능하며 어떤 명령도 완수하는 몹시 유능한 인물. 하지만 태도만큼은 언제나 자상하고 겸손하게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은근히 독설이나 야유를 할 때가 있고, 주인인 시엘 팬텀하이브를 놀리는 것이 그의 취미인 것 같다.

집사의 기본 업무 외에도 실수투성이인 세 사용인의 뒤치닥거리를 하는 슈퍼맨. 이외에도 수많은 어려운 일들을 해결해 시엘에게 도움이 된다. 왼손에는 시엘의 눈에 새겨진 것과 같은 계약인이 있어, 평소에는 하얀 장갑을 끼고 있다.

악마 세바스찬

세바스찬의 진짜 정체는 시엘의 영혼을 거둘 때까지 그를 보좌하기로 계약한 악마로서, 입버릇처럼 악마이자 집사이니까요라고 말한다. 시엘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그와 계약했다. 대가는 시엘의 영혼. 총을 맞아도 멀쩡하고, 사신과도 대등히 싸우는 것은 악마이기에 가능한 일.

말버릇

• "어디까지나 집사니까요."
• "팬텀하이브 가의 집사된 자, 이 정도를 할 수 없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 "Yes, My Lord."

캐릭터송

• 달의 비 (月の雨)
• 당신의 목소리가 바래 없어지더라도, 맹약의 노래가 그 가슴에 닿기를 (貴方の声が色褪せようとも、盟約の歌がその胸に届きますように)
• 어떤 집사의 일상 (ある執事の日常)
• You will rule the world

기타

• 세바스찬이라는 이름은 시엘이 붙인 것으로, 본명은 알 수 없다. 참고로, 시엘은 어릴 때 '세바스찬'이라는 개를 길렀다. 그렐에게는 세바스쨩으로 불린다. 노아의 방주에서는 블랙이라는 예명을 썼다.
• 업무에 지치면 고양이를 보러간다거나, 옷장에 몇 마리를 숨겨두는 등 고양이를 무척 좋아한다. 고양이 뿐만 아니라 고양이과 생물도 좋아하는 모양으로 호랑이를 쓰다듬다가 호랑이에게 물린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