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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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라기 신야(柊 深夜)는 코믹스 <종말의 세라프>와 라이트 노벨 <종말의 세라프 이치노세 글렌, 16살의 파멸>의 등장인물이다. 라이트 노벨에서의 첫 등장 당시 이치노세 글렌의 실력을 금세 간파했으며, 그 후로는 실력을 숨기고 다니는 글렌의 속을 떠보려고 그에게 계속 접근한다. 히이라기 마히루의 약혼 상대로 선택받아 히이라기 가에 입양되었기 때문에 어릴 적 마히루와 서로 좋아했던 관계인 글렌과는 라이벌이 되지만, 곧 둘도 없는 소중한 동료가 되며, 라노베의 이야기가 끝나고 8년 후가 지난 세계를 다룬 코믹스에서도 여전히 글렌의 최대의 조력자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