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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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涼宮ハルヒシリーズ)는 작가 타니가와 나가루와 일러스트레이터 이토 노이지가 지은 라이트 노벨 작품, 그리고 여기서 파생된 코믹스,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미디어 믹스들을 가리킨다. 소설과 만화 각 권, 애니메이션 각 시즌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돌림자로 된 제목을 갖고 있다.

이 작품은 괴짜 여고생 스즈미야 하루히가 만든 학교의 비공식 클럽 'SOS단' 멤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미묘하게 비일상적인 학원 스토리'로서, 이야기의 진행은 주인공 남고생 의 시점에서 1인칭 형식으로 진행된다.

라이트 노벨
원작인 라노베는 9권까지 발간되었으며, 2010년 9월 기준으로 총 650만부의 판매누계를 기록했다. 제1권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은 제8회 스니커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고,[1] 2005년에는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해!'에서 작품 부문 1위, 2006년에는 6위, 2007년과 2008년에는 2위를 유지하는 등 이 행사에서 연속 베스트 10에 들어간 유일한 작품이었다.[2]
9권을 발표한 뒤 오랫동안 휴재 상태였다가, 2010년 4월 30일 더 스니커 2010년 6월호를 통해 '신간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의 일부가 선행공개되었으며[3] 2011년 5월 25일, 마침내 제10권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이 발매되었다.
코믹스
2004년 5월에는 미즈노 마코토가 월간 소년 에이스 지상에서 코믹스판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연재하기 시작했지만, 작가가 계약을 위반하고 이 작품을 테마로 2차 창작에 참여했기 때문에 단행본 1권만에 출판사로부터 발행이 중지되었다. 이후 2005년 9월, 만화작가 츠가노가쿠가 월간 소년 에이스에서 코믹스판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를 연재해 현재까지도 연재가 계속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는 쿄토 애니메이션에 의해 애니메이션화되어, TVA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로서 2006년 4월부터 14화 구성으로 방영되었다. 그로부터 정확히 3년 뒤인 2009년 4월에는 TVA 1기의 기존 14화에 새 에피소드 14화를 추가해 같은 제목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다시 방영되었고, 2010년 2월 6일에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이 개봉되었다.
라디오
게임

줄거리

히가시 중학교 출신 스즈미야 하루히. 평범한 인간에게는 관심 없습니다. 이 안에 만약 우주인, 미래인, 이세계인, 초능력자가 있다면 나에게로 오십시오, 이상.

고교에 입학하자마자 자기소개 시간에 별난 말을 던진 스즈미야 하루히. 미소녀에다, 거의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플레이어지만 행동도 사고방식도 심한 괴짜여서 아무도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하루히에게 '평범한 인간' 이 단순한 호기심으로 말을 걸어보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어느 날, 학교에 자기에게 맞는 특활부가 하나도 없다며 불만을 이야기하는 하루히에게 쿈은 '직접 부를 만들어 보면 어떠냐'는 제안을 넌지시 던졌고, 이에 하루히는 부활동에 필요한 부실과 부원을 확보하기 시작한다. 우선 문예부 부실을 점령하고, 그곳의 유일한 부원인 나가토 유키를 부원으로 끌어들이는 한편, 귀엽게 생긴 선배인 아사히나 미쿠루를 '부의 마스코트'로서 삼겠다고 납치해 왔고, 마침 학년초에 이 키타고등학교로 전학온 코이즈미 이츠키를 가입시켜서 '우주인이나 미래인, 초능력자를 찾아 함께 놀기 위한 부활동부' 'SOS단'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이렇게 끌어들인 세 사람의 새로운 부원은 실제로 '진짜 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였다는 사실을 본인들이 쿈에게 털어놓기 시작한다. 세 사람의 말을 종합해 보면, 평범한 일상에 질려 비일상적인 모험을 갈망하고 있는 하루히는 사실 불가사의한 이상현상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각각 우주 조직, 미래 조직, 초능력자 조직에서 하루히를 관찰하기 위해 파견받은 몸이라는 고백이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쿈도 초능력 싸움에 휘말려 아사쿠라 료코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는 지경까지 이르자, 그들의 말을 믿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렇게 해서 쿈과 다른 SOS단의 단원들은 사건을 기대하는 하루히에게 본인들의 정체를 들키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하루히가 무의식중에 일으키는 이상현상을 몰래 수습하고, 각 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 조직들 사이에 일어나는 사건에 대응하며 판타지 가득한 일상을 보내게 된다.

등장인물

  • 성우는 애니메이션 / 애니메이션 (더빙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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쿈 (キョン)
CV. 스기타 토모카즈 / 엄상현

작품의 주인공이자, 이야기의 시점을 주관하는 인물. '쿈'이란 건 별명이며, 본명은 등장하지 않았다. 평범한 인간이지만, 스즈미야 하루히가 가장 관심이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 안정되고 편안한 하루하루를 좋아하는 한편, 은연중에 비일상에 대한 동경심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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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야 하루히 (涼宮 ハルヒ)
CV. 히라노 아야 / 박선영

작품의 여주인공. 다재다능한 미소녀로 교내에 인기가 좋다. 특활부 SOS단을 만들어 '불가사의한 현상, 사건들을 찾아내며 놀아보자'고 제안한다. 의도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신비한 잠재능력을 갖고 있어서, 우주와 미래세계 등 각종 조직에서 그 존재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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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토 유키 (長門 有希)
CV. 치하라 미노리 / 우정신

문예부원으로 등장하며, 하루히가 문예부 부실을 SOS단의 거점으로 만들자 SOS단의 부원이 된다. 그 정체는 '정보통합사념체'에서 하루히의 움직임을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우주인이라 할 수 있다. 고도의 정보조작 능력을 가졌지만, 자신의 역할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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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나 미쿠루 (朝比奈 みくる)
CV. 고토 유코 / 윤미나

하루히가 SOS단을 만들 때 마스코트 캐릭터로 납치해 온 선배. 이른바 '로리 거유 미소녀'. 정체는 미래에서 타임슬립해 건너온 미래인. 조직의 말단 파견원이기 때문에 자신의 정체나 임무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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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즈미 이츠키 (古泉 一樹)
CV. 오노 다이스케 / 전광주

학년초에 하루히가 있는 키타고교로 전학온 남학생. 언제나 미소를 짓고 있으며, 정중한 말투를 사용한다. 정체는 초능력자 조직 '기관'에서 파견한 능력자로, 하루히가 은연중에 만들어내는 '폐쇄공간'이라는 이공간에 들어가 '신인'의 폭주를 막는 임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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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라 료코 (朝倉 涼子)
CV. 쿠와타니 나츠코 / 이주희

쿈과 하루히가 있는 1학년 5반의 반장. 정보통합사념체에서 나가토 유키의 보조로서 파견한 TFEI 단말로, 사념체의 급진파들의 생각을 대표해 쿈을 죽이려 했으나 나가토에 의해 저지되고, 소멸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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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야 (鶴屋)
CV. 마츠오카 유키 / 정유미

아사히나 미쿠루의 동급생이자 좋은 친구. 언제나 텐션이 높고, '~뇨로' 같은 말투를 사용한다. 재미있는 일을 좋아해서, 스즈미야 하루히와는 죽이 잘 맞는 편. 츠루야 집안은 매우 부유한 집안으로, 코이즈미 이츠키가 소속된 '기관'의 간접적인 스폰서인 모양이다.

용어

일상 관련

SOS단
정식 명칭은 世界を大いに盛り上げるための涼宮ハルヒの団 (세계를 크게 들썩이게 하기 위한 스즈미야 하루히의 단). 스즈미야 하루히가 쿈이 넌지시 던진 조언을 듣고 세운 특별활동부로, '우주인이나 미래인, 초능력자를 찾아내 함께 논다'는 것이 부의 목적이다. 하루히 스스로 단장을, 부단장에는 코이즈미, 미쿠루가 부부단장과 서기를 맡고 있지만, 하루히가 리더라는 것 이외에는 큰 의미는 없다. 자세한 것은 링크된 문서를 참조.
3년 전 칠석
작품의 최초부터 언급되며, '조릿대잎 랩소디' 에피소드에서 설명되었다. 당시 중학교 1학년이던 스즈미야 하루히가, 히가시 중학교 교정에 그림을 그렸다가 일어나는 일. 쿈은 미래에서 지령을 받은 아사히나 미쿠루를 따라 이 날로 시간이동한 뒤, 아사히나(대)의 안내를 받아 당시의 하루히를 만나 이 그림을 그리는 일을 돕는다. 이 때 쿈은 하루히에게 자신을 존 스미스라고 소개했다. 이 사건은 하루히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으며, 존 스미스와의 대화에서 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의 존재를 믿기 시작했던 것이 키타고등학교에 입학한 이유로 연결된다. 또, 하루히는 이날의 만남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한편, 쿈은 미쿠루가 'TPDD(하단 설명 참조)'를 잃어버려서 원래 시대로 돌아갈 수 없게 되지만, 대기중이던 3년 전의 나가토 유키의 도움을 받아 시간동결을 통해 간접적으로 원래 시대로 돌아가는 데 성공한다.

우주인 관련

정보통합사념체
전 우주에 걸쳐 정보의 바다에서 발생한, 매우 고급정보를 지닌 정보생명체. 실체가 없기 때문에 어떤 광학적 방법으로도 관측은 불가능하며, 언어를 갖지 않아서 유기생명체와 직접 통신할 수 없기 때문에, 나가토 유키를 비롯한 대 인간용 인터페이스를 파견하고 있다. 자율진화를 이루는 단서로서 스즈미야 하루히를 관찰하고 있다.
한편, 시공간을 초월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정보통합사념체와 인터페이스들은 하루히가 일으키는 루프현상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작중에서는 사실상 최강의 존재로, 상상을 초월하는 정보조작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하루히처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힘은 없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편에서는 그 존재도 소멸되었지만, 최종적으로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통합사념체'라고 부르지만, 그 의지는 하나라고 해도 여러 가지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서, 주류인 '중도파', 그리고 '급진파', '온건파', '혁신파', '취사파' 등 각종 파벌이 존재하며, 때때로 충돌하고 있다.
대 유기생명체 콘택트용 휴머노이드 인터페이스
인간 등의 유기생명체와 언어를 통해 직접 소통하기 위해 정보통합사념체가 창조한 유기 안드로이드. 코이즈미 이츠키가 속한 초능력자 집단 '기관'에서는 'TFEI 단말'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이것이 무엇의 약자인지는 알 수 없다. 나가토에 따르면 상당수의 인터페이스들이 일반인을 가장해서 지구에 잠입해 있는 모양으로, 이들 중에는 정보통합사념체가 그렇듯이 파벌이 갈리고 있다. 이들은 환경도 변화시킬 정도의 정보조작 능력을 갖고 있으며, 작중에서 최고의 전투능력을 가진다. '동기화'를 통해, 과거 또는 미래의 자신과 기억을 공유할 수도 있다.

미래인 관련

미래인
미래에서 온 조사원. 여러 갈래로 분기하는 미래 중 자신들이 속하는 미래로 향하도록 역사를 조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금칙사항
미래에 대한 정보와 현대에 이르는 지식 등, 과거의 인간에게 말해서는 안 되는 사항들을 가리킨다(단, 그 정보를 알고 있는 인간에게는 말할 수 있다). 간단하게 '금칙'이라고도 부른다. 미래인은 시간이동 때 강력한 사고조작을 받아 금칙사항에 해당하는 정보는 입에 담을 수 없게 된다. 또, 미래인 개인의 직분과도 관계가 있어서, 자신의 위치에 따라 금칙사항의 제한 범위도 달라진다.
기본사항
미래에서 볼 때 과거에 역사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 그러나 단순히 과거에 일어난 사건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각 차원의 미래인들에게 유리한 결과로 이어지는 부분이 '기본사항'으로 불린다.
시간평면 이론
'시간'은 시간마다 구분된 디지털 현상이라는 미래의 이론.[4] 시간은 마치 '애니메이션을 구성하는 프레임들의 집합'과도 같으며, 현대에 있는 미래인의 존재는 그 안에 그려진 하나의 균열과 같은 것이라고 한다. 이로 미래인은 과거에 와서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인이 개입한 역사가 미래가 된다는 이론이다. 이에 대한 기본 개념은 스즈미야 하루히가 라노베 8권 <스즈미야 하루히의 분개>에서 변덕을 부려서 문예 부회지에 싣는 논문에 바탕하고 있다.
TPDD
시간평면의 파괴 장치(Time Plane Destroyed Device). 쉽게 말하면 타임머신과 같다. 미래인이 시간이동을 할 때 사용하며, 물리적인 도구가 아니라 개념적인 존재이다. 아사히나 미쿠루의 권한만으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사용에는 미래의 허가가 필요하다. 나가토의 관점에서 보면, 이것을 통한 시간이동은 매우 원시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시간진동
시공진동이라고도 부른다. 시간평면에 힘이 가해지고, 변이 때 발생하는 시공의 흔들림 현상이라고 추측된다. 3년 전 하루히가 커다란 '시간진동'을 발생시켜, '시간단층'이라는 큰 균열을 만들었기 때문에 '3년 전'보다 더 과거로 시간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한 명의 인간이 시간평면에 간섭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없는 일로, 그 전말은 수수께끼이다.

초능력자 관련

폐쇄공간
하루히의 심리상태가 불안정해지면 나타나는 공간. 출현빈도도 그 위치도 불규칙적이고, 이 공간은 현실 공간과 그 구성은 같지만 현실과는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차단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잿빛의 톤에,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다. 하지만 전기는 들어오고 있어서, 스위치를 넣으면 불이 켜지기도 한다. 일반적인 물리적 수단으로는 이 공간에 들어갈 수 없지만, 코이즈미 이츠키 같은 초능력자의 힘을 통해서 들어갈 수 있다. 폐쇄공간적의 물리적 피해는 현실 세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방치해 두면 점점 공간을 확대해서 최종적으로는 현실 세계와 바뀌어 버리게 된다.
신인
폐쇄공간에 출연하는 푸른빛의 거인. 하루히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형태를 갖춰 구현화된 것으로, 하루히의 상태가 한계에 도달하면 출현해서, '스트레스 해소' 비슷한 목적으로 파괴활동을 일삼는다. 신인이 소멸하면 폐쇄공간도 소멸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신인이 소멸하지 않으면 폐쇄공간도 소멸하지 않는다. 폐쇄공간과 신인의 발생 자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현실세계에서 하루히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방법밖에 없다.
초능력
코이즈미 등이 가진 초능력으로, 폐쇄공간을 탐지하고, 여기에 드나들 수 있는 능력. 또, 붉은 공 모양으로 변해서 신인을 공격할 수 있으나, 그 이외엔 보통 인간과 다름없는 존재.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편으로부터 '3년 전' 어느날 갑자기 생겨난 힘이라는 모양으로, 이와 같은 힘을 지닌 초능력자는 지구 전체에 10명 정도라고 하며 이들 모두 '기관'에 소속되어 있다고 한다.
기관과 적대적인 타치바나 쿄코의 조직도 '초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들의 경우는 '3년 전'에 사사키로부터 능력을 부여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사사키의 폐쇄공간'에 들어갈 수 있다.
기관
코이즈미와 같은 초능력을 가진 자들에 의해 '3년 전'에 스즈미야 하루히의 감시를 위해 만들어진 조직. 코이즈미와 같은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 몇 명이 더 소속되어 있지만, 코이즈미도 조직의 실상을 파악할 수 없는 모양이다. 코이즈미 이외에도 몇 명의 조직원이 키타고등학교에 잠입해 있어서, 학생회장이 이미 사정을 파악하고 있을 정도. 세계의 '현상유지'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폐쇄공간에서 신인을 쓰러뜨리는 것 이외에, 하루히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각종 대책(특히 하루히가 따분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이벤트 개최)을 마련하고 있다. 수많은 후원자가 있는 듯해서, 막대한 예산을 하루히의 관리에 사용하고 있다. 또, 정보수집 능력도 뛰어나서 쿈과 키타고등학교 학생들의 경력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으며, 나가토 이외의 'TFEI 단말'과 접촉하는 데도 성공했다.
모든 사람, 사물은 '신(神)'인 스즈미야 하루히가 3년 전에 창조했다는 이론을 제창하고 있으며, 이와같은 이념 아래 활동하고 있다. 미래인들과는 하루히의 능력에 대한 해석이나, 행동원리에 차이가 있지만, 적대하지는 않고 소강상태에 있다.

배경

니시노미야 시의 공원.
극중의 무대가 되는 곳은 작가 타니가와 나가루가 태어나 현재까지 살고 있는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주변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애니메이션판의 로케이션 헌팅도 여기서 행해졌다.[5] 그러나, 원작에 실제 지명이 사용되지는 않았다. 지리묘사가 니시노미야시 주변의 지리와 일치한다는 것 외에는 특정 지역을 의식한 묘사는 없다.[6] 자리배정을 위해 제비를 넣은 깡통도, 관서 지방에서는 익숙지 않은 하토사브레(과자의 일종) 통이었다.[7]
현립 키타고등학교
통칭 '키타고'. 하루히들이 다니는 일반적인 현립 고등학교이다. 나지막한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은 주택가나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입학시험은 종합선발로 진행되며, 인근 학구의 거주민들이 학교에 배정된다. 쿈이 말하기를, 학생들은 '시내 중학교에서 성적이 보통 수준이었던 녀석들'이라고. 1학년 중 한 반은 '특설반'으로, 코이즈미 이츠키가 재적된 반이다. 하루히네 학년에는 특설반을 포함해 총 9개의 반이 있다. 교복은 남자는 재킷, 여자는 세일러복이며 6월부터 하복으로 갈아입는다. 작가 타니가와의 모교인 현립 니시노미야 키타고등학교가 모델로, 애니메이션판의 로케이션 헌팅도 현지에서 열렸다.
코요엔 역
현립 키타고등학교에서 비탈을 내려오면 나오는 철도역. 모델은 코요선의 코요엔역으로, 로케이션 헌팅 대상지중 하나.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으며, 역 앞에는 상가와 공원이 있다. 작중에서는 나가토가 쿈을 만나기 위한 장소로 자주 사용했다. 현재는 역전의 공원은 개축되었다.[8]
코요엔 학교
코요엔 역 근처에 있는 사립 여학교로 정식 명칭은 알 수 없다. 작중에서는 부유층 학생들이 많다고 묘사하고 있으며,[9] '소실'의 수정된 세계에서는, 높은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학교이자, 소실 세계의 하루히와 코이즈미가 다니는 학교로 그려진다. 모델은 실제로 코요엔 역 근처인 슈쿠가와 학교나 코요중고등학교를 들 수 있다.[10] 애니메이션에서는 슈쿠가와 중고등학교를 모델로 했다고 한다.[11]
키타구치 역
시내를 가로지르는 철도 터미널로, 휴일은 사람들로 붐빈다. 모델은 코베혼선 니시노미야키타구치 역으로, 역시 로케이션 헌팅 대상지이다. 역전에 공원이 있고, 휴일에 SOS단의 모임 약속장소로 자주 사용되었다. 역전 공원 주변은 방치된 자전거가 많고(작중에서도 쿈 역시 불법 자전거 주차를 곧잘 했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소규모 유흥가처럼 그려진다.
도서관
키타구치 앞 재개발로 새로 개관한 도서관. 모델은 니시노미야키타구치 역전의 대형 복합시설 안에 있는 '니시노미야 시립 키타구치 도서관'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시립도서관 측이 홍보지 <솔방울>에서 공인했다.[12] 한편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니시노미야 시립 중앙도서관을 모델로 했다.
슈쿠 강(祝川)
키타구치 역에서 도보로 짧은 거리에 있는 강으로, 벚꽃길이 있다. 코요엔 선의 슈쿠 강(夙川)이 모델이지만, 실제로 니시노미야키타구치 역에서 슈쿠가와까지는 도보로 1시간 이상이 걸린다.
슈쿠 강 상가
슈쿠 강 근처에 있는 상가. 애니메이션에서는 실제 슈쿠 강에서 한큐선, 한신선을 타고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아마가사키의 아마가사키 중앙상가를 모델로 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한숨>의 '아사히나 미쿠루의 모험 Episode 00'에서 등장한다.
히가시 중학교
하루히와 타니구치가 다닌 중학교. 정식 명칭은 불명. 작중의 '3년 전 칠석' 때 하루히가 '교정 낙서사건'을 일으킨 곳. 애니메이션에서는 니시노미야 신사 시립중학교의 북문, 니시노미야 시립 우케하라 중학교 교사와 교정을 모델로 했다.

라이트 노벨 (원작)

단행본

시간선

코믹스

미즈노 마코토 버전

츠가노가쿠 버전

애니메이션

드라마 CD

라디오

게임

주석

  1.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해! 2005, 타카라지마 사, ISBN 4-7966-4388-5.
  2. 신작을 발굴하는 데 지장이 있으므로 2009년에는 선발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30위 가량에 해당하는 투표가 본 작품에 접수되었다는 것이 2009년판 발표에 게시되었다.
  3. 이 때, '올해 중에 단행본의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의견이 게재되었다. 그러나 연기 상태로 연말을 끝내게 된다.

관련 사이트

  •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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